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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마스터즈, '라바'를 닮은 신규 마스터 '루파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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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마스터즈의 신규 마스터 '영원한 친구, 루파파'

11일(목), 코어마스터즈는 정기 점검을 통해 신규 마스터 '루파파'를 게임 내에 업데이트했다.

코어마스터즈의 신규 마스터 '루파파'가 공개되었다. 루파파는 마나를 소모하여 근거리 공격을 가하는 마스터로, 커다란 버섯인 '루'와 작은 버섯 '파파'로 구성되어있다.

'파파'는 나무의 몸에서 떨어져나온 포자였다. 파파는 오랜 시간을 들여 버섯으로 성장했지만 항상 혼자였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동료가 필요했다. 새로운 동료를 얻기위해 파파는 매일 숲에 포자를 뿌렸지만 포자들은 좀처럼 자라나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하나의 포자가 잘 자라는 것을 확인했고, 파파는 잠도 식사도 잊은 채 포자를 애지중지 키웠다.

파파의 노력으로 새로운 포자는 버섯으로 자라났다. 하지만 파파는 에너지를 다 쓴 나머지 작게 쪼그라들었고, 결국 과로로 쓰러졌다. 한참을 정신을 잃었다가 겨우 눈을 뜬 파파는 새로운 동료가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파파는 미안한 마음에 새 동료를 꼭 안아주었다.

새로운 동료는 파파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구했다. 파파는 그에게 '루'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루의 품에 안겨 더 많은 동료를 얻기 위해 여행을 함께 떠난다.

'루'와 '파파'는 두 명의 캐릭터가 함께하는 마스터답게 작은 버섯 파파를 날려 피해를 주는 '내 친구 파파', 루 곁에 파파가 위치해있지 않으면 발동되지 않는 지속 효과 '파파의 분노' 등 개성있는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포자 가루를 내뿜어 도트 피해를 입히는 '참을 수 없어' , 땅 속으로 이동하는 '자연속으로'와 같은 버섯의 특징이 묻어나는 스킬 또한 특징이다.


▲ 코어마스터즈의 '루파파' 소개 영상 (출처: 코어마스터즈 유튜브 공식 채널)

신규 챔피언 루파파는 애니메이션 '라바'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라바 스킨'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작은 버섯과 큰 버섯으로 이루어진 '루파파'처럼 노란 애벌레 '옐로우'와 붉은 애벌레 '레드'로 전장을 누빌 수 있다.


▲ '영원한 친구, 루파파'의 스킨 '라바'

: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소르봉, 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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