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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큐브 스트라이커, 턴 제와 라인콤보로 전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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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브 스트라이커’ 프로모션 영상 (영상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이번에 선보인 라인콤보 RPG ‘큐브 스트라이커 for Kakao(이하 큐브 스트라이커)’는 기존 타 RPG와는 달리 블록으로 라인을 만들어 적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약 200여종의 캐릭터가 보유한 다채로운 스킬과 블록 조합 등 전략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특수 조합을 통해 원하는 영웅을 직접 선택해 뽑을 수 있고, 순차적으로 적들을 물리쳐 나가는 ‘도전의 탑’을 모험하며 다채로운 무기 수집이 가능하다.

‘큐브 스트라이커’는 9월 비공개테스트에 앞서 사전모집을 하고 있다. 사전 모집 인원은 총 1만 명이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게임 출시 시 4성 캐릭터를 지급하고 1만원 상당의 보석 100개(게임머니)를 증정한다. 그렇다면 현재 사전모집을 하고 있는 ‘큐브 스트라이커’가 어떤 게임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 '큐브 스트라이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턴 제와 라인 콤보로 전략성 극대화
 
‘큐브 스트라이커’는 단순히 자신이 보유한 영웅의 스킬 및 능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블록’이라는 새로운 공격 수단을 통해 적을 공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획일화된 전투가 아닌 한정된 공간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통한 전투가 가능하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가로3 x 세로3 총 9개 칸을 배경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가로, 세로, 대각선의 각 라인이 누적될 때마다 강력한 라인콤보 기술이 발동된다. 쉽게 표현해 줄을 맞추면 빛의 블록들이 사라지며 적에게 추가로 피해를 준다. 때문에 적들과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 어떻게 라인콤보를 달성하고 누적하느냐가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여기서 더 나아가 ‘큐브 스트라이커’는 전략성 강화를 위해 실시간 전투 방식이 아닌 턴 제를 선택했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턴 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정 턴을 주기로 공격과 방어를 주고 받는 시스템이다. 이에 눈앞에 급급하여 상대방의 수를 예측하지 못한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기에 치밀한 전략과 계산이 필요하다.


▲ 라인콤보가 발동하면 달성한 수에 따라 데미지가 들어간다 (사진제공: 넷마블)


뽑기 걱정은 끝, 원하는 영웅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든다
 
TCG 요소를 가진 게임 진행 시 플레이어에게 가장 크게 체감되는 스트레스는 아마도 카드 획득. 일명 ‘뽑기’일 것이다. 이런 ‘뽑기’ 시스템은 게임 내 제공되는 수 백장의 카드 중 무작위로 선택된 카드를 획득하는 것이기에 원하는 카드를 얻기 쉽지 않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큐브 스트라이커’는 기본적인 뽑기 방식 외 내가 원하는 영웅 카드를 특수 조합의 형태로 100%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원하는 카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운에 기대야만 했던 기존 게임들과 달리 노력을 통해 원하는 카드를 얻을 수 있게 한 것이다.


▲ 필요한 재료를 모아 조합을 진행하면 원하는 영웅을 100%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 넷마블)

이 외에도 ‘큐브 스트라이커’는 사용자 간 경쟁 심리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인 ‘도전의 탑’을 제공한다. ‘도전의 탑은’ 일정 수준의 영웅과 장비를 갖춘 유저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공략하며 탑 상층부에 진입해야 한다. 이 콘텐츠는 도전 결과와 최종 점수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 도전의 탑 전투(좌)와 결과창(우) (사진제공: 넷마블)


수 많은 모바일 RPG 속, 라인 콤보 시스템으로 차별화 꾀해

‘큐브 스트라이커’는 퍼즐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라인 콤보라는 시스템을 내세워 다른 모바일 RPG와 차별화를 꾀했다. 유저가 어떤 식으로 라인 콤보를 달성하는가에 따라 전황이 달라지는 플레이의 특성상 전략성도 다른 게임에 비해 높다. 여기에 실시간 전투 방식이 아닌 턴 제를 채택해 전투의 전략성을 극대화 했다.

이외에도 영웅 카드를 통한 수집 요소, 경쟁 요소의 도전의 탑 등 기존 모바일 RPG의 재미 요소를 유지하면서 특수조합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스트레스는 최소화했다. 전략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큐브 스트라이커’가 ‘몬스터길들이기’에 이은 넷마블 간판 RPG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다소 생소한 '큐브 스트라이커'의 시스템을 설명해주는 튜토리얼 NPC 스노엘 (사진제공: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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