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신규 콘텐츠 '낙스라마스의 저주' 입장 가격 공개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2014.07.09 10:56

▲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 가격이 공개되었다

한국 시각으로 7월 9일(수),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험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의 입장 가격을 공개했다.

신규 업데이트 예정인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총 다섯 개의 지구로 나뉘며, 각 지구는 매주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지역은 거미 지구이며, 이후 역병 지구, 군사 지구, 피조물 지구, 서리고룡 둥지 순으로 개방된다.

낙스라마스 업데이트 직후에는 '출시 기념 무료입장'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모든 플레이어는 낙스라마스의 첫 번째 지구인 거미 지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입장 기간은 한 달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거미 지구 이후에 이어지는 나머지 네 지구의 입장권은 지역 당 700골드, 또는 한화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골드는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투기장에서 승리하여 모을 수 있으며, 실제 화폐를 지불하여 구입할 수도 있다.

▲ 실제 화폐로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블리자드는 모든 지구의 입장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낙스라마스의 저주 묶음 상품'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상품을 구입하더라도 낙스라마스의 지구가 순차적으로 열리는 기간에는 업데이트 일정에 맞춰 콘텐츠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낙스라마스의 저주'에는 '영웅 난이도'가 존재한다. 한 지구의 모든 우두머리를 물리치고 나면 그 지구의 영웅 난이도가 개방된다. 영웅 난이도의 우두머리들은 일반 난이도보다 훨씬 어려우며 낙스라마스 모든 지구의 우두머리들을 영웅 난이도로 물리치면 새로운 카드 뒷면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하스스톤 신규 콘텐츠 모험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 오픈 예정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 추가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breezy@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