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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섬머] 파죽지세의 삼성 블루, IM#2 꺾고 8강 진출 노린다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2014.07.05 18:01
7월 5일(토), SAMSUNG Galaxy Blue(이하 삼성 블루)와 Incredible Miracle #2(이하 IM #2)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A조 다섯 번째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 리그는 지난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16강 4개 조 풀 리그로 진행되며 8강 이전까지 총 3팀을 상대한다.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경기를 모두 승리 시 3점, 1승 1패 시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오면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파죽지세의 삼성 블루, IM#2 꺾고 8강 진출 노린다
스프링 시즌의 패자 삼성 블루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롤챔스 섬머 조별리그가 반환점을 지나 종반을 향해가고 있는 현재, 삼성 블루는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2승 중 하나는 오랜 숙적이자 국내 리그 양강을 이루고 있는 SKT T1 K에게 따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삼성 블루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뒤 이어지는 재경기에서까지 전패해야만 탈락이 될 정도로 8강에 가까운 상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IM #2는 삼성 블루의 상대가 되기 어렵다. 삼성 블루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경기 운영 양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팀이다. 만약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이변이 발생한다해도 IM #2는 팀단위 전투나 경기 운영이 미숙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무엇보다 다데나 데프트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한 삼성 블루가 초반에 밀릴 공산도 거의 없다. 단, IM #2는 8강 진출을 위한 필사의 각오를 다지고 있으므로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스프링 시즌에 이어 여전히 최강 전력을 보유한 삼성 블루
이에 맞서는 IM #2는 8강 진출을 위한 고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우선 국내 최강의 팀인 삼성 블루와 이번 경기를 잘 치뤄야하며, 어떻게든 승리한다해도 형제팀 IM #1과 SKT T1 K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IM #1이 SKT T1 K를 잡아내 준다면 8강 진출에 성공하지만, 패배한다면 다시 재경기를 치뤄야하기 때문이다.
IM #2가 삼성 블루를 상대로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거의 없다. 선수들의 피지컬과 팀단위 협동 능력 모두에서 삼성 블루에게 밀린다. 그러나 롤챔스가 7시즌을 이어오면서 이러한 객관적 전력 차를 뛰어넘는 이변은 숱하게 일어나왔고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IM #2는 지난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형제팀 IM #1을 쓰러트리고 여기까지 왔다. 창단 이래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던 IM 구단의 위신을 과연 IM #2가 바로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8강 진출과 조별리그 탈락의 기로에 서 있는 I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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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일시: 2014년 07월 05일(토) 오후 7시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 스포츠, 다음, 아프리카TV, 티빙, 모바일 T-LoL 앱
<선수 정보>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경기에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예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다른 선수들의 전적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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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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