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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인터뷰] 트리플J 박준효, '4강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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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진출에 성공한 '트리플J'

28일,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의 팀전 토너먼트 2주차 경기가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트리플J의 박준효가 2승을 거두며 팀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박준효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우승후보를 격파했다. 소감은?
연습을 많이 했던 것이 큰 힘이 되었다. 상대방이 너무 유명해서 영상이 많았고, 이를 열심히 분석했다. 
하루에 얼마나 연습을 했나?
게임 3시간, 영상 분석 3시간을 매일 했다. 봤던 영상도 계속 봤다. 언리미티드의 클럽 색깔을 분석하는데 집중했다. 
출전 선수 배치도 분석에 의한 것인가?
그렇다. 상대 선봉으로 원창연을 예상했고, 지난 개인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진규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무조건 원창연만 잡자'라는 각오였다. 나와 김건우는 원창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이다. (웃음) 이진규가 원창연에게 승리를 거뒀을 때 '이번 경기 이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개인기가 매우 화려하다. 특히 선호하는 선수가 있는가?
선수에 상관 없이 개인기를 활용한다. 주력 개인기가 바디 페인팅인데, 3성 이상이면 누구나 쓸 수 있다.
개인전과 팀전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목표는?
개인전은 진짜 예상을 못했다.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승리까지 했다. 개인전 우승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팀전은 우승이 목표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을 꺾은 만큼 적어도 4강은 갈 수 있을 것 같다.
팀원들끼리의 유대가 굉장히 강하다고 들었다. 평소에도 잘 지내고 있는가?
그렇다. 특히, 요즘엔 대회 준비 때문에 잠만 따로 잘 뿐 거의 같이 산다고 봐도 된다. 서로의 호흡도 잘 맞춰지는 것 같고, 이런 점이 대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다 보니 대회 현장에서도 편한 마음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 오늘 1라운드 승부차기에서 이진규가 막을 수 있었던건 내 조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분석의 힘이었다. (웃음)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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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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