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나진 쉴드 vs 진에어 팰컨스, 8강 진출 놓고 격돌

이에 맞서는 진에어 팰컨스는 시즌 개막에 앞서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단행했다. 기존 멤버 중 잔류한 것은 미드 라이너인 GBM뿐이며 남은 자리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채워졌다. 우선 형제팀 스텔스와 정글러를 맞교환하여 레이더가 합류했고, 마찬가지로 스텔스의 서포터였던 XD도 들어왔다. 여기에 전 제닉스 스톰 선수인 빈과 아마추어 팀에 있던 파일럿이 합류하여 진용을 갖췄다.

기존에 스텔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XD와 레이더가 팰컨스로 이동하는 등 의아한 점이 있지만, 선수들간의 호흡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실제로 팰컨스는 이번 롤챔스 섬머 예선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록 본선 첫 상대가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나진 쉴드이긴 하지만 위축되지 않고 전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진에어 팰컨스가 나진 쉴드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