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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잉글랜드 vs 우루과이, 루니와 수아레즈의 활약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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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20일 오전 4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의 D조 경기가 진행된다. 

벼랑 끝에 선 두 팀의 사활을 건 혈투가 벌어진다. 지난 1차전에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게,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게 패배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팀은 승점 0점을 기록, 사실상 16강 진출이 좌절된다. 따라서, 두 팀 모두 탈락을 피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총 동원할 전망이다.


▲ 이탈리아전에서 1:2로 석패한 잉글랜드 (이미지 출처: FIFA.com)

잉글랜드는 루니의 득점포 가동이 절실하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 루니는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 부진하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월드컵 참가지만, 득점 기록은 '0'으로 리그에서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루니의 골침묵에 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삼사자 군단의 중심은 단연 루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역시 루니의 부활을 위해 포지션 변경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이탈리아전에서 루니는 본래의 포지션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경기장을 누볐지만, 우루과이전에서는 처진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루과이 역시 공격진에 대한 근심이 크다. 에이스 수아레즈의 부상 회복이 더뎌 본래의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2연속 결장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으며, 우루과이 타바레스 감독은 '수아레즈가 잉글랜드전에 출장하더라도 리그에서의 모습은 아닐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

따라서, 우루과이는 3톱을 기용할 여지가 있다. 지난 코스타리카전에 선발 출장한 카바니, 포를란에 수아레즈까지 넣어 공격력 극대화를 노리는 것이다. 세 선수 모두 골감각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3톱 카드를 꺼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양 팀의 상대전적은 우루과이가 4승 3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잉글랜드의 신성 '스털링'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스털링 능력치 (10레벨 1강화,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즌)


2014 브라질 월드컵 카드로 구현된 스털링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지닌 공격수다. 속력과 가속력, 민첩성, 반응 속도가 모두 높기 때문에 중앙에서 건네오는 패스를 결정적인 찬스로 연결할 수 있다. 다만, 키가 작고(170cm), 헤딩 능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원톱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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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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