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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막판 분위기 올린 대한민국, 러시아전 전반전 0:0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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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이미지 출처: FIFA.com)
 
한국 시각으로 6월 18일(수),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경기 전반전이 0:0으로 종료됐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러시아전 선발로 원톱 박주영, 2선에 손흥민과 구자철, 이청용을 내보냈다. 뒤이어 허리에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자리를 잡았고, 4백 라인은 윤석영과 김영권, 홍정호, 이용이 구축했다. 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수문장으로는 정성룡이 선택됐다.


경기 초반은 러시아의 기세가 더 좋았다. 짜임새 있는 진영으로 한국을 압박한 러시아는 조직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올렸다. 수세에 빠진 대한민국 대표팀은 2선 공격수들까지 내려와 수비에 가담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옐로우 카드를 받았으나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성공하며 역습을 준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선수비 후역습 카드를 꺼내들자 러시아 역시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정성룡의 선방에 무위로 돌아갔다.

전반전 중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이 벌어졌고,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세가 전개됐다. 그리고 33분 구자철의 중거리슛이 러시아 수비수를 맞고 굴절,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뒤이어 38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찬스를 잡았으나 이 역시 골문을 벗어났다.

2번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잡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남은 시간 동안 경기를 장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러시아의 촘촘한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결국 0:0으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월드컵 시즌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손흥민의 월드컵 시즌 카드가 5월 22일(목) 진행한 '월드컵 모드' 업데이트로 피파온라인3에 추가됐다. 피파온라인3의 월드컵 시즌 손흥민은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이 뛰어나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돌파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다만, 몸싸움과 점프를 비롯한 신체 능력이 낮아 최전방에서 활약하기 어렵다.


: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겜오크, 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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