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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한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이 7, 8일 양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피파온라인3를 비롯해 윈드러너, 하스스톤 등 모바일과 PC 게임을 통틀어 총 6종의 게임이 참여했다. 행사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접수에서는 4,0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게이머들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7일 현장에 설치된 피파온라인3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지난 챔피언쉽 우승자인 김민재(MaJor프리)와 준우승자인 원창연(UnLMTD창연) 선수와의 대결을 펼칠 수도 있었다. 여기에 부스 외부에서는 선수팩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한 유저들에게 1,000만 EP를 제공하기도 했다.
▲ 진지한 표정의 원창연(UnLMTD창연) 선수
▲ 어린 아이와 경기를 펼치고 있는 김민재(MaJor프리) 선수
▲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양진모 선수도 현장을 방문했다
▲ 선수팩 결과를 두근거리며 바라보는 관중들, 외국인 참가자들도 많았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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