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인터뷰] 피파온란3 챔피언쉽 본선에 또 다시 진출한 역전의 용사들

/ 1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 개인전에 참가할 16명의 선수들이 모두 정해졌다.

넥슨은 24일(토)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을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할 16명을 가리는 최종 관문으로 현장에는 약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리했다. 이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총 16명의 참가자가 정해졌다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16명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던 선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유저들이 포진했다. 우선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민재(MaJor프리)와, 준우승자 원창연(UnLMTD창연)은 시드권 제도로 인해 자동으로 출전이 확정되었다. 이 외에도 오늘 현장에서는 김승섭(FeLLaZBoss, BJ섭이), 김건우(Exodus부에노) 등의 선수들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물론 개인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선수들도 있었다. 우선 최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유명한 양진모(MaJor제로), 이진규(Exodus서곡신), 박준효(Exodus제독신)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안혁(UnLMTD안혁), 장우영(Visual릉릉) 등 지난 시즌, 팀전에서 실력을 자랑했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뿐만 아니라 피파온라인3 게임 상에서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도 대거 본선에 합류했다. 이기석(비둘기의로맨스T), 한영태(SANAI유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본선행 열차를 탄 16명의 진출 소감과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물어보았다.

■ 관련 기사

김민재(MaJor프리)


Q. 지난 대회는 전부 도전자였던 반면, 이번 대회는 도전을 받는 입장이다.
언제나 목표는 크게 잡지 않는다. 차기 시드권을 목표로 대회에 임할 생각이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대진표는 물론 드래프트가 어떻게 될 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상대가 정해지면 연구할 예정이다.
Q. 대회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나 한번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어느 경기에나 최선을 다하면 만족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피하고 싶은 선수는 딱히 없다. 다만 지난 시즌과 같은 내전만은 피하고 싶다.
Q. 응원해주는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지난 시즌에서 보여줬던 단점을이 많이 보완되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
원창연(UnLMTD창연)

▲ 아는 동생을 응원하러 현장에 방문한 원창연 선수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지난 시즌 팀전과 개인전 모두 준우승에 그쳐 매우 아쉬웠다. 이번 시즌에서는 실력을 갈고 닦아 우승을 목표로 달릴 생각이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드래프트에서는 최대한 대장급 선수를 뽑고 싶은 마음이다. 전술 부분에서는 지난 시즌의 약점이었던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
Q. 대회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나 한번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대회에 진출한 분들은 다들 엄청난 실력을 지니신 분들이다. 따라서 누구랑 붙어도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Q. 지난 시즌에 군대를 간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 우승하면 군대를 다녀오겠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우승을 하지 못해서 군대를 아직 가지 않았다. 우승을 하면 군대를 가도록 하겠다.
김승섭(FeLLaZBoss)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지난 시즌에 팀전에서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만 보여줬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해설을 하지 않는 한이 있더라도, 개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출전했다. 운이 좋아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고 생각한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특별히 없다. 그저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Q. 특이하게 A조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다.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평소에 제가 이기던 선수들이라 진출에 어려움은 크게 없었다고 생각한다.
Q. 응원해주는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피파온라인3를 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 데 있어 팬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히 생각하며 발전하고 노력하는 BJ섭이, 김승섭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양진모(MaJor제로)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이왕 본선에 진출한 만큼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몸싸움을 피하고 빠른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대비해 비밀 병기를 준비했다. 해당 플레이는 현장에서 확인해달라. 비법은 우승하면 공개할 생각이다.
Q. 대회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나 한번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김민재 선수를 만나고 싶다. 반면에 피하고 싶은 선수는 없다. 어차피 우승할 생각이기 때문에 피하고 싶은 선수를 생각해보지 않았다.
Q. 응원해주는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MaJor제로는 물론, MaJor 클럽을 많이 응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건우(Exodus부에노)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를 많이 읽혀서 패배한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전술이 읽혀도 파훼하기 어렵도록 플레이할 예정이다.
Q. 대회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나 한번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굳이 꼽자면 같은 클럽의 이진규 선수를 피하고 싶다. 플레이를 보면 정말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Q. 응원해주는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과분한 응원 늘 감사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진규(Exodus서곡신)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이번에 분위기가 좋아서 개인전 진출이 확정되었다.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따로 준비하는 것 없이, 평소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
Q. 대회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나 한번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복수전을 위해 원창연 선수를 만나고 싶다. 반면에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는 김건우 선수는 피하고 싶다.
Q. 응원해주는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우영(Visual릉릉)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패자부활전을 거쳐 힘들게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방송에서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티키타카와 스루 패스 위주의 플레이로 선수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Q. 응원해주는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대회를 응원해 준 '피온3도우미'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박준효(Exodus제독신)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클럽원이 5명이나 진출했다. 아무래도 클럽마스터로서 클럽원들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본선 진출을 대비해 많은 전술을 연구했다. 템포를 늦추고 확실한 공격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Q. 대회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나 한번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같은 클럽 내의 김건우, 이진규 선수를 피하고 싶다. 반면에 원창연 선수는 만나서 한번 붙어보고 싶다.
Q. 응원해주는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응원에 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안혁(UnLMTD안혁)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피파온라인2 시절에는 종종 우승했는데, 피파온라인3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 벼랑 끝에서 본선 진출을 성공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드래프트, 팀컬러 등이 도입되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가?
드래프트로 선택할 수 있는 선수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대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다.
Q. 대회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나 한번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오늘 패배를 안겨준 김승섭 선수를 만나서 복수전을 펼치고 싶다.
Q. 응원해주는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