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우승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 에스파뇰과 시즌 마지막 경기 벌인다

한국 시각으로 5월 17일(토) 오후 11시, 레알 마드리드가 에스파뇰과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최종 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리그에서 2무 1패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승이다. 그 결과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이가 5점까지 벌어져 마지막 경기만 남긴 현재 우승 실패를 확정했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마지막 리그 경기에는 주전 선수들의 출전을 최대한 배제하고 한국 기준 5월 25일(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할 전망이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후반에 이르면서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3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8분만에 다리 통증으로 교체된 호날두,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헤세, 종아리 부상을 당한 페페 등 모두 전력의 핵심들이다. 이들 모두 에스파뇰전에서 휴식을 취할 전망이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회복 여부 또한 불투명하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시즌 마지막까지 슬기로운 용병술이 필요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에스파뇰은 승점 42점으로 12위를 기록 중이다. 1부 리그 잔류 확정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를 꺾어도 상위권으로 발돋움할 수 없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들이 결장하더라도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가 어려운 만큼 에스파뇰이 승리할 가능성은 낮다.

 

 

 

피파온라인3의 호날두는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공격수의 기본 덕목인 골 결정력과 각종 슈팅 능력은 물론 빠른 스피드, 볼 컨트롤, 패스 능력까지 무엇 하나 단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게다가 스태미너가 뛰어나 활동 범위도 넓고 위치 선정, 적극성 등 부가 능력치까지 탁월하여 전방부터 중원까지 어느 위치에 배치해도 역할을 수행한다. 개인기 등급이 최고 단계인 별5개에 이른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