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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2일차 프리뷰] SKT T1 K는 중국/유럽 대표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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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다섯 팀이 자웅을 겨루는 '리그오브레전드 파리 올스타 2014'

 
한국 시각으로 5월 8일(목),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아레나'(Le Zenith Arena)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이하, 롤 올스타전)가 개막했다. 1일차 경기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SKT T1 K는 동남아시아의 'TPA', 북미의 'Cloud 9'(C9)을 연파하고 가볍게 2승을 챙겼다. 롤 올스타전 2일차에 SKT T1 K는 준결승 토너먼트 진출권을 두고 중국의 'OMG', 유럽의 'Fnatic'(프나틱)과 경기를 치른다. 그 밖에 롤 올스타전 2일차 일정에 어떤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지 알아보자.
 
 
경기 구분
 참가팀 
 일시(한국 기준)
 올스타 챌린지
 Team Fire vs Team Ice 5월 9일(금) 오후 9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SKT T1 K vs OMG 5월 9일(금) 오후 10시
 C9 VS TPA 5월 9일(금) 오후 11시
 Fnatic vs SKT T1 K 5월 10일(토) 새벽 0시
 OMG vs C9 5월 10일(토) 새벽 1시
 Fnatic vs TPA
 5월 10일(토) 새벽 2시 
 재경기(필요한 경우에만 진행) 5월 10일(토) 새벽 3시

 
<올스타 챌린지 - 6vs6 '헥사킬' 모드>
 
2일차 올스타 챌린지 부문 경기로는 전세계 팬들의 투표로 선발된 열 명의 선수가 'Team Fire'와 'Team Ice'로 나뉘어 6vs6 '헥사킬' 모드로 경기를 펼친다. 공식 대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헥사킬 모드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올스타 챌린지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로는 Team Ice의 '매드라이프', Team Fire'의 '샤이'가 있다. 또한, 6명이 필요한 헥사킬 모드 특성상 중국의 'Misaya', 동남아시아의 'Toyz' 선수가 추가로 출전한다.
 

▲ 올스타 챌린지에 출전하는 'Team Ice'와 'Team Fire'의 선수들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부문은 1~2일차 일정 동안 5개 지역 대표가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여기서 최하위 1개팀만이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다. 한국 대표 SKT T1 K는 중국의 OMG와 나란히 2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동 최하위 프나틱과 TPA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2승 2패기 때문에 SKT T1 K와 OMG는 1승만 추가해서 3승 고지에 오르면 4강 진출을 확정한다.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2일차 일정에는 SKT T1 K가 참가하는 두 경기를 비롯하여 총 5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리그 순위 및 2일차 경기 주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순위
 팀
 현재 전적
1위
 SKT T1 K(한국)
 2승
 OMG(중국)
3위
 Cloud 9(북미)
 1승 1패
4위
 Fnatic(유럽)
 2패
 Taipei Assassins(동남아시아)
 

 SKT T1 K의 3연승 도전! 상대는 중국의 'OMG'

한국의 SKT T1 K과 OMG가 2일차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부문 첫 경기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롤 올스타전 2014 참가팀 가운데 가장 강세로 판단되고 있는 만큼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SKT T1과 OMG는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3) 당시 조별 예선에서 1승 1패를 주고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롤 올스타전 2014 최고의 강팀을 가리면서 롤드컵 시즌3에서 못다한 승부까지 마무리짓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 한국 대표팀 'SKT T1 K'의 선수들
 
 
2패 기록한 TPA, C9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도전

롤드컵 시즌2 우승팀 동남아시아 대표 TPA는1일차 경기에서 한국의 SKT T1, 중국의 OMG에게 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4강 진출 실패 가능성도 높은 만큼 TPA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다만, 1일차에 강팀 SKT T1과 OMG와의 경기를 마친 상황이므로 2일차 경기에 대한 부담은 적어 2승을 거두고 반전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TPA를 상대하는 C9은 1일차에 SKT T1에게 패했지만 유럽 대표 프나틱을 꺾고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C9은 2일차에 강팀 OM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TPA전에서 승리를 쌓을 필요가 있다. 만약, TPA가 C9에게 패하면 3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북미 대표팀 'C9'의 선수들
 
 
SKT T1 K와 유럽 대표 프나틱의 대결

SKT T1 K의 2일차 두 번째 상대는 유럽 대표 프나틱이다. 프나틱은 1일차에 중국의 OMG, 북미의 C9에게 연패를 당해 TPA와 나란히 2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4강 진출 가능성이 희미해진 가운데 우승 후보 SKT T1 K와의 대결은 프나틱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한편, 1일차에 2승을 거둔 SKT T1 K는 OMG와의 첫 경기에서만 승리해도 4강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다. 이러한 경우 4강 진출 여부에 관계가 없는 프나틱과의 경기에서는 독특한 챔피언 조합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어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 2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인 유럽의 프나틱

 
중국과 북미의 대륙 대항전 'OMG vs C9'

2일차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부문 네 번째 경기는 중국의 OMG와 북미의 C9 간의 격돌이다. C9은 1일차 SKT T1 K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패배를 당한 만큼 OMG의 벽을 넘기 어려울 전망이다. 참고로 C9은 작년 열린 롤드컵 시즌3에서 또 다른 중국팀 'Royal Club'과 4강에서 만나 3대1 패배를 당한 바 있다. C9이 당시 구겨진 북미 대륙의 자존심을 회복할지 여부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 SKT T1 K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의 'OMG'
 
 
2일차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프나틱과 TPA의 격돌
 
롤 올스타전 2일차 일정의 마지막 무대는 유럽의 프나틱과 동남아시아의 TPA가 장식한다. 두 팀 모두 1일차 경기를 마친 현재 기준으로 나란히 2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따라서 2일차 진행 상황에 따라 이 경기가 두 팀 간의 단두대 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프나틱과 TPA의 경기까지 단독 최하위 팀이 선출되지 않을 경우 재경기를 통해 탈락팀을 가린다.   
 

▲ 탈락 위기에 놓인 동남아시아의 TPA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 올스타 2014에 참가하는 SKT T1 K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SKT T1 K 선수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팀
 라인 선수 닉네임 소환사명 랭크 게임 전적 
 SKT T1 K
 탑
 SKT T1 Impact
 SKT T1 Impact
 미드
 SKT T1 Faker
 SKT T1 Faker
 정글
 SKT T1 Bengi
 SKT T1 Bengi
 원거리 딜러
 SKT T1 piglet
 Creative Self
 서폿
 SKT T1 Poohmandu
 SKT T1 Poohmandu




: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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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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