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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페이커 트페로 대활약, SKT 2경기에서 TPA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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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 올스타전 시작 전에 박수를 치며 긴장을 풀고 있는 SKT 선수들



▲ 롤 올스타전에 참여한 동남아 대표팀 TPA 선수들


한국 시각으로 5월 8일(목) 새벽 1시, 한국의 SKT T1 K(이하 SKT)가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이하 롤 올스타전) 2경기에서 동남아의 TPA를 압도했다.


TPA는 리신 탑에 정글 엘리스, 그리고 징크스와 레오나 봇 듀오로 빠르게 포탑을 철거하는 전략을 구상했다. 반면, SKT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카르마로 포킹 공격을 하다가 어느 정도 이득을 보면 쉬바나와 이블린으로 강제 전투 개시를 시도하는 조합을 만들었다.


초반부터 TPA가 승부수를 걸어 탑과 봇 라인을 스왑했다. 그리고 4명이서 SKT의 레드 리자드를 빠르게 빼앗아 3버프 컨트롤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SKT의 정글러 벤기도 임팩트와 함께 TPA의 레드를 습격해 이 전략을 막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러는 사이 TPA의 챔피언 4명이 탑 라인 1차 포탑을 경기시각 4분만에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2명의 챔피언으로 봇 라인을 압박했던 SKT의 선수들은 1차 포탑을 철거하는 속도가 느렸다. 게다가 탑에서 내려온 TPA의 봇 듀오가 수비를 시도해 파괴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4명이서 탑 라인을 압박했다 내려온 TPA의 봇 듀오와 다르게 SKT의 봇 라이너들은 계속 경험치를 획득했기 때문에 레벨이 더 높았다. 그리고 이를 눈치챈 SKT의 봇 듀오는 강하게 적 챔피언을 압박해 라인전에서 우세를 가져갔다. 그리고 정글러와 함께 3인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퍼스트 블러드를 거뒀다.


TPA의 봇 듀오가 수세에 몰리자, SKT의 선수들은 집중적으로 봇 라인 공략을 시도했다. 특히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한 페이커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시각 9분 10초, 페이커는 6레벨이 되는 타이밍에 봇 라인에 갱킹을 시도했고, 두 챔피언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이들을 돕기 위해 순간이동으로 내려온 TPA의 리신까지 임팩트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역으로 잡아냈다.


이렇듯 중반부터 우세를 가져간 SKT는 계속해서 TPA의 모든 라인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이후 치른 한타 전투에서 모두 승리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서서히 벌렸다. 그리고 경기시각 29분에 치른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TPA의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팀
 라인 선수 닉네임 소환사명 랭크 게임 전적 
 SKT T1 K
 탑
 SKT T1 Impact
 SKT T1 Impact
 미드
 SKT T1 Faker
 SKT T1 Faker
 정글
 SKT T1 Bengi
 SKT T1 Bengi
 원거리 딜러
 SKT T1 piglet
 Creative Self
 서폿
 SKT T1 Casper
 SKT T1 Poohmandu
 SKT T1 Casper
 SKT T1 Wraith
 SKT T1 Poohmandu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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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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