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적신호 켜진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격돌

/ 1

▲ 리버풀의 제라드


한국 시각으로 5월 6일(화) 새벽 4시,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리버풀은 지난 라운드 첼시전에서 패배를 당하며 막바지 우승 경쟁 최대 위기를 맞았다. 리버풀이 주춤한 사이 3위였던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과 동률인 승점 80점으로 공동 1위에 등극하고 말았다. 골 득실차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무려 9골이나 앞서는 만큼 승점이 동률이면 리버풀이 불리하다. 따라서 리버풀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남은 상황을 지켜봐야 우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불리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리버풀에게 남은 경기는 3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38라운드 뉴캐슬전이다. 각각 리그 11위, 9위의 중위권 팀으로 리버풀과의 전력 차이가 명백하다.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첼시를 상대로 승리한 전력이 있고 뉴캐슬 역시 시즌 전반기 경기에서 리버풀과 2대2 무승부를 연출할 만큼 저력있는 팀이다. 따라서 리버풀이 다시 한번 불의의 패배를 당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리버풀의 제라드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오랫 동안 주장을 맡은 핵심 선수다. 하지만 지난 라운드 첼시전에서 실수로 수비라인에서 상대 공격수 뎀바 바에게 공을 빼앗기는 바람에 선취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리버풀은 단단하게 잠긴 첼시의 골문을 부지런히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팀의 핵심인 제라드가 흔들리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여파가 크다. 따라서 제라드가 당시의 실수를 떨쳐냈는지 여부도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리버풀이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끝내 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제라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제라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제라드는 공격적인 성향의 미드필더다. 골 결정력과 각종 슈팅 능력은 물론 몸싸움, 헤딩 등의 신체 능력도 뛰어나 전방에서도 공격수처럼 활약할 수 있다. 패스 및 드리블, 스태미너도 높아 2선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에도 적합하다. 단, 속력과 가속력이 느려 활동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