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와 리그에서 격돌

한국시각으로 5월 5일(월) 새벽 4시,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CF(이하 발렌시아)의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35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컵 대회, 리그,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는 '트레블'에 도전한다. 이미 국왕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결승전만 남은 상황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승점 82점으로 3위를 지키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점 차이는 6점까지 벌어져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사실이 유일한 위안이지만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없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4회의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이번 상대인 발렌시아는 현재 리그 9위의 중위권 팀으로 레알 마드리드보다 객관적 전력이 열세다. 다만, 리그 전반기 경기에서 3대2의 대등한 승부를 연출한 바 있는 만큼 레알 마드리드 역시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남은 리그 경기 가운데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남아 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승점 3점이 앞선 2위지만 두 경기나 더 치른 상황이므로 우승 경쟁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덜미를 잡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기대해야 한다. 

 

피파온라인3의 호날두는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공격수의 기본 덕목인 골 결정력과 각종 슈팅 능력은 물론 빠른 스피드, 볼 컨트롤, 패스 능력까지 무엇 하나 단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게다가 스태미너가 뛰어나 활동 범위도 넓고 위치 선정, 적극성 등 부가 능력치까지 탁월하여 전방부터 중원까지 어느 위치에 배치해도 역할을 수행한다. 개인기 등급이 최고 단계인 별5개에 이른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