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첼시, 강등 위기의 노리치 시티와 격돌

한국시각으로 5월 5일(월) 0시, 첼시와 노리치 시티의 2013-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첼시는 이번 시즌 2경기만을 남긴 채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막바지 우승 경쟁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1위 리버풀에 승점 2점 차이로 밀려 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3점에 불과하여 자력 우승은 어렵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첼시가 남은 두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가 패배를 기록하면 여전히 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다. 특히, 첼시는 지난 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해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탈락했다. 따라서 리그 우승마저 놓치면 이번 시즌은 무관에 그치고 만다. 남은 두 경기에 첼시의 이번 시즌 명예가 걸린 셈이다.

 

다행히 이번 상대인 노리치 시티는 강등권인 18위의 하위권 팀이다. 리그 전반기 경기에서도 첼시가 3대1로 승리를 거뒀을 만큼 두 팀의 전력 차이는 명백하다. 게다가 노리치 시티는 최근 리그에서 5연패의 늪에 빠져 기세마저 꺾인 상황이다. 따라서 이변이 없는 이상 첼시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한편, 노리치 시티전 뒤에 기다리고 있는 첼시의 시즌 마지막 상대는 카디프 시티다. 리그 최하위의 카디프 시티는 노리치 시티보다도 약체로 평가받는 만큼 첼시의 무난한 2연승을 예상할 수 있다. 우승 경쟁에서 가장 불리한 첼시가 막판 대역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첼시의 공격수 뎀바 바는 피파온라인3에서 신체 능력이 탁월한 골잡이로 구현되어 있다. 높은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은 물론 슛 파워, 몸싸움, 헤딩, 점프 등 신체 능력까지 뛰어나 상대 수비수를 힘으로 압박하고 골을 넣는 플레이에 능하다. 다만, 패스 관련 능력치가 낮아 다른 공격수와의 연계 플레이에는 적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