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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프리뷰] 창과 창의 대결, 리버풀 vs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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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13일(일) 오후 9시 37분,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와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의 치열한 선두 다툼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대결은 SBS SPORTS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홈에서 맨시티를 맞이하는 리버풀은 부담이 크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 2위 첼시(승점 72점), 리그 3위 맨시티(승점 70점)를 제치고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오는 27일에 첼시와의 경기, 그리고 맨시티가 아직 2경기 덜 치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리버풀의 1위는 불안한 상황이다. 여기에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이래 맨시티에게 단 1번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사실도 불안 요소다. 12-13시즌에는 2전 2무, 13-14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1-2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감독과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감독과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팀의 득점력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90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다. 경기 당 2.73골을 넣은 셈이다. 루이스 수아레즈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팀 득점의 반 이상을 책임진 결과다. 


▲ 이번 시즌 절정의 공격력으로 팀 득점, 리그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린 수아레즈

리버풀에 맞서는 맨시티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맨시티는 리그 초, 중반 무시무시한 공격력으로 상대 팀을 압도했다. 리버풀에는 못 미치지만, 이번 시즌 84점을 기록하며 경기 당 2.71골을 자랑했다. 야야 투레(18골, 3위), 아게로(15골, 5위)를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리그컵 우승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FA컵,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모두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리그컵을 제외한 챔피언스리그와 FA컵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따라서 이제 남은 리그 우승을 목표로 전념을 다 할 전망이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리버풀, 첼시에 비해 2경기 덜 뛰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여전히 부상이 문제다. 아게로는 훈련에 합류했으나 경기 출장 가능성은 낮다. 여기에 콤파니의 부상으로 팀 전력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맨시티는 지난 훈련 중, 콤파니의 몸 상태가 나빠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리그 득점 순위 1위, 수아레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수아레즈의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 결과

로스터 업데이트로 수아레즈는 골 결정력, 슛 파워, 중거리 슛, 발리 슛 등 공격 관련 능력치가 대폭 상향되었다.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화력이 강화된 점은 환영할 일이다. 특히 수아레즈의 최대 단점이었던 몸싸움 능력치도 평균 이상으로 상향되었다. 이 외에도 헤딩, 점프, 볼 컨트롤, 패스 등 대다수의 능력치가 상향되었다. 이 덕분에 최전방은 물론 2선에서의 공격 연계까지도 가능해졌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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