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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로스터패치] 팔카오의 후계자 '디에고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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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4 시즌 라리가의 핫 아이콘 디에고 코스타 (이미지 출처: UEFA.com)


10(일) 피파온라인3의 2014년 첫 번째 로스터패치가 시행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13-14 시즌의 성적을 반영한 로스터패치를 통해 13시즌 선수들의 능력치가 변경되었고, 이에 대한 정보가 피파온라인3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로스터패치를 통해 능력치가 변경된 선수의 수는 15,000명에 달하기 때문에, 어떤 선수가 상/하향되었는지를 쉽게 파악하기 힘들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주요 선수 20인의 능력치 변화량을 조사하고, 패치 후 성능과 체감에 대해 분석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본 기사에서 분석할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다.


디에고 코스타는 이번 시즌 '신에게 도전하는 자' 계보를 이은 선수다. 지난 4년간 라리가 개인 득점 순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독무대였다. 이런 상황에서 이 두 선수에게 도전장을 내민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였던 라다멜 팔카오다. 지난 11-12 시즌 라리가에 입성한 팔카오는 이적 첫 해 34경기 24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비록 당시 1위였던 메시(50골), 2위 호날두(46골)의 기록과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이 두 선수를 위협할 유일한 선수로 지목을 받았다.


이어진 12-13 시즌에도 팔카오는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바짝 추격했고, 각종 스포츠 매체는 그에게 '신에게 도전하는 자'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이번 시즌 팔카오가 AS모나코로 이적해 도전자가 사라지는 듯 했지만, 팔카오의 뒤를 디에고 코스타가 혜성같이 등장했다. 12-13 시즌 31경기 10골로 잠재력을 드러낸 코스타는 이번 시즌 30경기 25골을 넣으며 당당히 득점 랭킹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만약, 코스타가 남은 경기에서 맹활약한다면, 08-09 시즌 이후 메시와 호날두가 아닌 다른 선수가 라리가 개인 득점 1위(당시 득점왕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포를란)를 차지하게 된다.


이처럼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는 이번 시즌 내내 절정의 골감각을 유지하며 소속팀을 라리가 선두로 끌어올렸다. 후반기 들어 잔부상 때문에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받을 정도의 특급 스트라이커로 여겨지고 있다.




피파온라인3 로스터패치 후 13시즌 코스타의 능력치 변화



▲ 13시즌 디에고 코스타의 능력치 변화


디에고 코스타는 이번 로스터패치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다. 공격 관련 능력치는 물론 패스와 스피드에서도 큰 폭의 능력치 상향을 겪었기 때문이다. 특히, 패치 이전 코스타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밸런스와 민첩성, 점프가 8이상 상승했고, 강점이었던 몸싸움과 헤딩도 소폭 올랐다.


이로써 코스타는 힘과 높이, 스피드를 갖춘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났으며, 평균 이상의 연계 능력을 갖추게 되어 처진 공격수 위치에서도 충분한 활약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 다른 13시즌 선수들의 능력치 변화량 확인하기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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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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