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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로스터 업데이트, 리그 득점순위로 예상한 상향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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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의 2014년 첫 번째 로스터 패치가 임박했다. 지금까지 로스터 패치가 임박하면 유저들은 상/하향 선수를 예측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었다. 피파온라인3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 게임 내 채팅창을 통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스쿼드 보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로스터 패치도 마찬가지다. 패치 일정이 늦춰진 만큼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실제 축구 4대 리그의 득점 순위를 분석하고, 다가오는 로스터 패치에서 상향이 될만한 선수를 예상해 보았다.


※ 본문에 사용한 리그별 득점 순위는 2014년 4월 3일 기준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신계 진입을 눈 앞에 둔 수아레즈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는 단연 루이스 수아레즈다. 경기 당 1골 이상을 넣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소속팀 리버풀의 1위 등극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개인과 팀 성적 모두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만큼 이번 로스터 패치에서 상향이 예상되며, 유저들은 수아레즈의 평균 능력치가 얼마나 올라갈 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아레즈와 함께 눈에 띄는 선수는 맨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해온 투레는 이번 시즌 득점력까지 갖춰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레는 포지션이 최전방 공격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9경기 17득점을 기록,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맨시티의 순항을 이끌고 있다.



▲ 로스터 패치 적용 전 13시즌 야야 투레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따라서, 유저들은 야야 투레가 이번 로스터 패치를 통해 공격 관련 능력치가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야야 투레의 주력 시즌은 로스터 패치 적용 대상인 13으로, 현 상태에 공격력까지 더해진다면 최고의 미드필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주 배치된 점을 고려하면 수비 관련 능력치는 하향될 수도 있다는 예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 외로는 사우스햄튼 3인방 로드리게스, 램버트, 랄라나와 첼시의 에이스로 거듭난 에당 아자르, 수아레즈의 파트너 스터리지가 상향 선수로 예상된다. 반면, 이번 시즌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던 반 페르시, 펠라이니(이상 맨유), 뎀바 바(첼시), 미구엘 미츄(스완지시티) 등은 패치 이후 능력치 하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메라리가, 호날두의 상향폭에 관심 집중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에서는 호날두의 활약이 눈에 띈다. 리오넬 메시에게 2년 연속 득점왕 타이틀을 내준 호날두는 리그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현 시점에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메시가 엄청난 기세로 추격하고 있지만, 호날두 역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시즌 득점왕 타이틀 획득이 유력한 상황이다. 게다가 2013년 말 꿈에 그리던 발롱도르를 수상해 이번 로스터 패치에서 상향될 것이란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호날두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도 상향선수로 분류된다. 지난 시즌 31경기 10골로 가능성을 드러낸 코스타는 현재 30경기 25골로 이미 작년의 두 배가 넘는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성적도 좋아 상향 가능성은 충분하다.



▲ 로스터 패치 적용 전 13시즌 코스타와 10시즌 드록바의 ST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특히, 코스타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골 결정력이 상향된다면, 현 최고의 타겟터로 꼽히는 드록바의 후계자로도 꼽힐 수 있다. 그리고 낮은 밸런스와 점프, 속력 능력치가 오른다면 '완전체 공격수'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이번 시즌 라리가 득점 순위에는 새로운 얼굴이 많이 등장했다. 프랑스의 신성으로 불리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필두로 하비에르 게라, 엘 아라비, 카를로스 바카 등이 눈에 띄며, 이들은 피파온라인3에 평균 오버롤 66~71의 선수로 구현되어 있다. 이번 로스터 패치에서 큰 상향을 겪는다면, 이후 새로운 대세 선수로 거듭날 여지가 있다. 여기에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의 'BBC 라인'을 형성 중인 벤제마와 베일도 상향 선수로 점쳐지고 있다.



▲ 로스터 패치 적용 전 13시즌 그리즈만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하향 가능성이 있는 라리가 주요 선수는 리오넬 메시다. 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32경기 46득점)에 비해 득점 기록이 상당히 저조하다. 부상 선수의 경우 로스터 패치에서 체력과 몸싸움을 하향한 사례가 있어 지금까지 상향을 거듭해온 메시의 첫 번째 하향이 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극을 위한 치열한 경쟁 중




분데스리가는 득점왕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1위 만주키치와 2위 그룹의 차이가 1골에 불과하기 때문. 여기에 2위 그룹 선수들 중 레반도프스키를 제외한 2명이 이번 시즌 새롭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28경기에 나와 16골을 넣은 구스타보 라모스(피파온라인3 A. 라모스)는 제공 장악 능력과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다. 피파온라인3에도 이 점이 잘 구현되어 있으며, 지난 겨울 로스터 패치에서 소폭의 상향을 겪은 바 있다. 라모스의 현재 평균 능력치는 69(ST 포지션 기준)이며, 모든 능력치 중 점프가 가장 높게 책정되어 있다.


요시프 드르믹(피파온라인3 J. 드르미치)은 1992년에 태어난 어린 선수다. 이번 시즌 뉘른베르크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첫 시즌을 소화하고 있으며, 작년까지는 스위스 리그의 취리히FC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교체 멤버로 경기에 나섰으나 점차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27경기 16골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 두 선수 외에도 안드레 한, 피에르-미셀 라소가를 비롯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이 들은 향후 로스터 패치에서 상향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만, 현재 앞서 언급한 선수들의 능력치가 낮게 책정되어 있어 로스터 패치에서 대폭 상향을 겪지 않는 한 특급으로 분류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오히려 현재 게임에서 주전으로 사용할만 한 토마스 뮐러, 아우바메양, 레반도프스키 등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로스터 패치 적용 전 13시즌 토마스 뮐러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세리에A, 유벤투스를 주목하라




세리에A도 분데스리가와 마찬가지로 득점왕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1위는 맨시티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카를로스 테베즈가 차지하고 있다. 29경기 18골을 기록한 테베즈는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로스터 패치에서 상향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유벤투스의 리그 1위 등극에 일조한 페르난도 요렌테, 아르투로 비달, 마르키시오가 상향 선수로 꼽히고 있다.


그 외에 주목할만한 선수로는 AC 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와 AS 로마의 미드필더 알렉산더 체르치가 있다. 두 선수 모두 13이 주력 시즌이며, 현재의 능력치도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로스터 패치에서 상향된다면 유저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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