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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파리생제르망에게 2:1 패배 8강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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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3월 13일(목) 새벽 4시 45분, 손흥민과 류승우가 속해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이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망 FC(이하 파리 생제르망)에게 1:2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도 0:4로 완패했던 레버쿠젠은 2경기 합산 1:6으로 파리 생제르망에게 패해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레버쿠젠의 감독 사미 하피아는 불리한 원정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5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조금이나 선수들의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과 슈테판 키슬링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신 에렌 데르디요크와 줄리안 브란트를 투입했다. 반면, 파리 생제르망은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큰 점수차로 승리하기 위해 즐라탄과 라베찌, 티아구 실바 등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총 출동시켰다.

하지만 전반 초반은 레버쿠젠의 주도하에 경기가 진행됐다. 레버쿠젠은 경기가 시작하자 마자 매서운 공격으로 파리 생제르망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들겼고, 그 결과 전반 6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도나티의 크로스를 받은 시드니 샘이 그림 같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선취점을 뺏긴 파리 생제르망도 이에 질세라 즐라탄을 필두로 거센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마르퀴뇨스의 헤딩슛이 레버쿠젠의 골망을 가르며 1: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레버쿠젠은 전반 28분에 파리 생제르망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시몬 롤페스가 성공하지 못해 추가 득점의 기회를 놓쳤다.


▲ 페널티킥을 실축한 시몬 롤페스

전반전을 동점으로 끝낸 레버쿠젠은 후반전에 들어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점차 볼 점유율을 파리 생제르망에게 뺏기더니 후반 8분에 에세키엘 라베치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허용하며 역전골을 빼앗겼다.

역전골을 뺏기며 사기가 한풀 꺾인 레버쿠젠은 설상 가상으로 후반 23분 엠레 칸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해 수적열세에 놓였다.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풀어나간 레버쿠젠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고 파리생제르망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역전골을 성공한 ‘에세키엘 라베치’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라베치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에서 라베치는 공격과 스피드 능력치가 높은 좌측 윙어(LW)로 구현돼 있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달릴 수 있게 속력과 가속력, 민첩성 능력치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드리블을 할 때 도움되는 ‘Diver(상대 선수와 접촉 했을 때 파울을 유도한다.)’, ‘Technical Dribbler(드리블 시 보정 효과를 받아 볼터치가 정교해진다.)', ‘Speedster(전력 질주 사용 시 순간 속도와 가속력에 보정이 붙는다.)’, ‘Dribbler(궁지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는 트릭 스킬을 일부 사용한다.)'’ ‘Acrobat(일반적인 모션으로 처리 불가능한 공을 다룰 수 있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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