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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베스트 일레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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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하이라이트


넥슨이 주최한 피파온라인3의 공식 대회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이 김민재의 2관왕 등극과 함께 종료됐다. 방송 본선에 진출한 16명과 8개 클럽은 지난 3개월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다양한 카드를 스쿼드에 포함시켜 승리를 노렸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 주목받지 못한 카드들이 유저들에게 알려졌으며, 경매장 시세와 스쿼드 구성에 새바람이 불었다.


현재 챔피언쉽의 모든 일정은 끝났지만, 선수들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의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 해당 카드들의 능력과 장점을 분석해 보았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베스트 일레븐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가 선정한 '챔피언쉽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 일레븐 목록 


FW: 09시즌 즐라탄(13시즌 즐라탄), 10시즌 드록바

MF: 13시즌 베일, 13시즌 펠라이니, 07시즌 제라드(06시즌 제라드), 13시즌 호날두

DF; 07시즌 아비달, 06시즌 네스타, 06시즌 루시우(07시즌 루시우), 10시즌 마이콘

GK: 07시즌 체흐


베스트 일레븐은 선발 출전 횟수와 활약도를 고려해 선정되었습니다

공격수 부문


챔피언쉽 최고의 공격수는 단연 즐라탄과 드록바였다. 대회 내내 크로스 플레이가 강세를 보인 만큼 피지컬과 신체 조건,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춘 두 카드에 무게가 실린 것은 당연했다. 다만, 드록바의 경우 10시즌이 확연히 많은 선택을 받은 반면, 즐라탄은 13과 09시즌이 골고루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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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선수들은 이 두 카드의 대체 자원으로 벤트너와 아마우리를 사용했다. 두 카드 모두 공중 장악력에 일가견이 있으며, 신체 조건과 피지컬이 뛰어난 '타겟형' 공격수다. 벤트너와 아마우리는 유저들에게 잘 알려진 카드가 아니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능력이 입증되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이번 대회를 통해 이름값을 올린 10시즌 벤트너와 09시즌 아마우리



미드필더 부문


가장 다양한 카드들이 사용된 미드필더 포지션에는 13시즌 베일, 호날두, 펠라이니와 07시즌 제라드가 최고의 카드로 선정되었다. 이들 중 베일과 호날두는 압도적인 출전 횟수를 기록, 공격수 부문의 즐라탄, 드록바와 함께 이번 대회 붙박이 주전으로 여겨졌다. 대회 출전 선수의 포메이션에 따라 포지션에 차이는 있었지만(LW-LM, RW-RM), 윙어의 역할을 수행한 것은 동일했다.



▲ 챔피언쉽 최고의 윙어로 선정된 13시즌 호날두와 베일


호날두와 베일은 선수들 사이에서 스피드와 몸싸움, 크로스의 3박자를 갖춘 '무결점 윙어'로 불리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종종 중앙 공격수로도 사용되어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의 대체 자원으로는 바르가스와 헐크가 꼽히나, 능력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5강화 이상의 카드를 준비해왔다.


윙어와 달리 중앙 미드필더에서는 경합이 나타났다. 13시즌 야야 투레, 07시즌 보드메 등도 선발 출전 명단에 자주 이름을 올렸지만, 강력한 피지컬과 왕성한 운동량을 보유한 13시즌 펠라이니와 07시즌 제라드에 좀 더 무게가 실렸다. 특히, 펠라이니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평균 능력치(오버롤)은 낮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중요한 몸싸움과 헤딩, 신체조건이 탁월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제라드는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어 높은 선발 출전률을 기록했다. 베스트 일레븐 선정에 있어 보드메, 앙리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득점이나 어시스트 등 눈에 보이는 활약상에서 제라드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피지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수들은 신체조건이 더 좋은 보드메를 중용했으며, 보다 공격에 힘을 쏟는 이들은 제라드 대신 앙리를 선발로 내보냈다.



▲ 07시즌 제라드와 보드메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수비수 부문


챔피언쉽에서는 속력과 크로스가 좋은 전문 윙백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대체로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들이 각광을 받았으며,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선정된 07시즌 아비달과 10시즌 마이콘이 좋은 예다. 두 카드는 4백과 3백을 가리지 않고 사용되었으며, 특히 마이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배치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 10시즌 마이콘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중앙 수비수로는 제공 장악력과 속력을 동시에 갖춘 06시즌 네스타와 루시우가 두각을 나타냈다. 이 중 네스타는 상대 공격수를 틀어막는 모습을 자주 연출해 경기를 바라보는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다가오는 4월 3일 로스터 패치를 통해 삭제되기 때문에, 현재 네스타를 대체할 수 있는 카드를 찾기 위해 모든 유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피파온라인3 대회 진행 정보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가 주최하고 넥슨이 후원하는 '피파온라인3 프레 월드컵'이 결승전을 진행한다. 지난 5일 열린 4강 경기에서 승리한 'Exodus비트(카메룬)'와 'MaJorControl(이탈리아)'이 결승전에 진출했고, 다가오는 15일(토) 5판 3선승제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관련기사: 'Exodus비트'의 4-2-4 전술 분석

관련기사: 'MaJorControl'의 3-5-2 전술 분석



▲ 'Exodus비트'의 카메룬 국가대표팀 스쿼드



▲ 'MaJorControl'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스쿼드


프레 월드컵의 모든 경기는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추후 이들의 전술 노하우와 선수에 대한 평가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넥슨 캐쉬 100만이 상금으로 지급되며, 준우승자와 4강에서 패배한 2명에게는 각각 50만, 30만 넥슨 캐쉬가 수여된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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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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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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