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으로 8강에 진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AC 밀란을 대파하고 8강 진출이 성공했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3월 (수) 새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신의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진행된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안정적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점유율 47로 AC밀란에게 위협 받았지만, 슈팅수에서 압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유효 슈팅 6번 중 4번을 골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거센 공격이 펼쳐졌다. 전반 3분, 디에고 코스타가 코케의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터뜨렸다. AC 밀란은 전반 27분 카카의 헤딩골로 동점 상황을 만들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세를 수그리지 못했다. 전반 40분 아르다 투란의 중거리 슈팅이 AC 밀란의 골문을 다시금 열어버린 것이다.
AC 밀란의 골문은 후반전에서도 계속 열렸다. 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라울 가르시아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어서 후반 39분, 디에고 코스타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쐐기골을 만든 것이다. AC 밀란은 호비뉴, 파치니, 문타리를 연이어 내보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잠겨있는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승 1무로 챔피언스리그 전적 1위에 등록됐다. 또한 멀티골을 기록한 디에고 코스타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7골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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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AC 밀란, 하이라이트 영상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멀티골, 디에고 코스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디에고 코스타의 1강화 10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 디에고 코스타는 피지컬이 좋은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구현되어 있다. 1레벨 1강화 기준 82에 달하는 몸싸움 능력이 코스타의 가장 큰 장점이며, 평균 이상의 스피드와 골 결정력도 겸비하고 있어 상대 수비수를 끊임 없이 위협할 수 있다.
게다가 코스타는 다가올 로스터 패치에서의 전망도 밝다. 이미 지난 겨울 패치에서 능력치가 큰 폭으로 상향되었으며, 최근의 활약도 훌륭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나은 선수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
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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