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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쉽] 원창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강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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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원창연 

피파온라인3는 2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챔피언쉽 개인전 4강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첫 무대에서 다크호스 고건영(건스타)과 만난 원창연(UnLMTD창연)은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오늘 4강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1세트의 승리는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나 마찬가지다. 

원창연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지난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완벽한 찬스를 만들겠다는 생각이었다. 이에 고건영은 전방 압박을 펼치기 용이한 4-2-2-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맞섰다.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선제골을 기록한 선수는 고건영이었다. 전반 1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막아낸 원창연은 짧은 패스로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이 찬스를 놓치지 않은 고건영이 그대로 공을 빼앗아 원창연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고건영은 퍼스트 터치에 이은 깔끔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다운 활약이었다.

하지만 역전승의 사나이 원창연은 쉽게 무너니지 않았다. 후반 72분 자신의 장기인 크로스를 활용한 헤딩 슛으로 1점을 만회한 원창연은 후반 84분, 또 한 번 크로스로 동점 상황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양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원창연은 고건영의 첫 번째 슈팅을 막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후 자신의 슈팅도 1번 가로막혔으나, 고건영의 3번째 슈팅을 또 한번 막아내며 결국 4-2로 1세트 승리를 챙겼다. 


▲ 1세트에서 승리한 원창연의 포메이션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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