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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쉽] 정세현, 이재균을 꺾으며 마지막 4강 자리에 안착

▲ 1점 차로 아슬아슬한 승부를 확정지은 정세현

피파온라인3는 20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챔피언쉽 개인전 8강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정세현(Nemesis에프)이 이재균(its맥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남은 4강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쉽 개인전 8강은 지난 16강과는 다르게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채택한 방식으로 양 선수는 홈과 원정에서 각각 1경기를 진행한다. 그리고 1, 2차전 결과에 따라 승부를 결정짓는다. 만약 1, 2차전 경기 결과가 동률을 이룰 경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원정 경기에서 골을 더 많이 기록한 선수가 승리)를 따른다. 만약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해도 동점을 이룰 때에는 2차전에서 연장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양 선수는 지난 16강전에서 모두 호전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바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4-1-1-4 포메이션을 앞세워 적극적인 공격으로 경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상 외로 골 장면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이재균의 홈 경기로 진행된 1차전에서 양 선수는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상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서 진행된 2차전에서도 골 장면은 단 한 번뿐이었다. 그나마도 페널티킥이었다. 전반 23분,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한 호날두가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냈고, 정세현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를 지키며 경기를 1점차 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1세트 결과: 이재균(1) vs 정세현(1)
2세트 결과: 정세현(1) vs 이재균(0)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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