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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뮌헨, 해결사 '람' 앞세워 2:0으로 아스날 격파

  

20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Emirates Stadium)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아스날 FC(이하 아스날)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마리오 만주키치를 필두로 티아고와 마리오 괴체가 공격을 지원했다. 토니 크루스와 하비 마르티네즈는 중원을 맡았고 수비수로는 알라바, 단테, 보아텡, 람이 선발 출전했다.

 

아스날은 사노고가 최전방 공격을 맡았고 카졸라, 외질, 챔벌레인이 이를 뒷받침했다. 플라미니와 윌셔는 허리진을 구축하고 수비는 깁스, 코시엘니, 메르데사커, 사냐가 맡았다.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가 지켰다.

 

▲ 뮌헨 승리의 일등공신, 필립 람


아스날은 전반 31분,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한 깁스를 몬레알과 교체했다. 곧이어 아스날 골키퍼 슈치에스니가 페널티지역에서 로번과 볼을 다투다 충돌했고, 주심은 슈치에스니의 퇴장과 함께 뮌헨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슈치에스니의 퇴장으로 인해 아스날은 미드필더 카솔라를 빼고 골키퍼 파비안스키를 투입했다. 전반전에만 2개의 교체 카드를 소모한 아스날은 뮌헨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선제골 허용은 면했지만, 한 명이 부족한 상황 속에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수적 우위를 점한 뮌헨은 후반 들어 아스날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리고 후반 9분 토니 크루스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었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긴 상황에서 토마스 뮐러가 쐐기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뮌헨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두 골은 모두 람의 발끝에서 시작되었다. 뮌헨이 경기를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수들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자, 람은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 토니 크루스의 골장면

 

오늘 승리를 거둔 뮌헨은 다가오는 3월 12일(수) 홈에서 아스날과 16강 2차전을 가지며,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한다. 탈락 위기에 높인 아스날은 주전 수비수 깁슨과 골키퍼 슈치에스니의 공백을 안고 2차전에 임하게 되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AC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6강 1차전은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로 마드리드가 1: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선수 '프랭크 리베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리베리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의 리베리는 로스터 패치 업데이트로 인해 전체적인 능력치가 상향됐다. 특히 신체 능력과 관련된 능력치가 증가했고, 패스 능력치가 상향돼 이번 시즌 활약에 걸맞는 미드필더 능력치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공격수에 필요한 능력치도 대부분 상향되었고, 단점이였던 낮은 스태미너와 몸싸움 능력치가 향상되어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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