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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 세리에 A의 자존심 AC 밀란


13-1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 토너먼트에서 ‘AC 밀란(이후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치열한 조별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두 팀은 오는 20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각), 밀란의 홈 구장 ‘산 시로 스타디움(San Siro)’에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란은 챔피언스리그가 명예 회복의 마지막 보루다. ‘13-14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일찌감치 탈락했고, 리그에서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걸린 5위가 현실적인 목표다.

이번 시즌 밀란은 리그 성적부터 엉망이다. 24경기에서 8승 8무 8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성적에 비하면 최악에 가깝다. 밀란의 부진 원인으로는 허술한 수비진을 꼽을 수 있다. 24경기 동안 밀란이 상대에게 허용한 점수는 35점으로, 이는 리그 19위인 AC 키에보 베로나와 똑같은 수준이다. 


▲ 최근 세도르프 감독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선수단에 적색 경보가 울리고 있다. 우선 엘 샤라위, 비르사, 크리스탄테, 호비뉴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불참한다. 여기에 몬톨리보와 문타리는 징계로 16강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카카까지 발목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 부닥쳤다.

반면 AT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선두 경쟁을 펼칠 만큼 좋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밀란과 다른 튼튼한 수비가 돋보인다. 현재 리그 24경기 동안 단 16점만을 허용하며 실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도 3점만을 허용하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득점력도 부족하지 않다. 리그에서는 59골을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15득점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 스페인 국왕컵 우승 1회 등 단기 토너먼트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도 AT 마드리드의 강점이다.


발로텔리와 디에고 코스타의 맞대결

발로텔리와 디에고 코스타는 양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두 선수 모두 몸싸움이 우수하다. 다만 발로텔리는 디에고 코스타에 비해 몸싸움이 낮은 대신 속력이나 볼 컨트롤이 뛰어나다. 반면 디에고 코스타는 발로텔리보다 몸싸움이 높을뿐더러, 속력과 적극성 등이 높다. 두 선수 모두 2월 19일 기준으로 약 20만 EP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 발로텔리(좌)와 디에고 코스타(우)의 능력치 비교 (20레벨 0강화 기준)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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