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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손흥민의 레버쿠젠, 파리생제르망에게 4:0 충격적인 대패


한국 시각으로 2월 18일(화) 새벽 4시 45분, 손흥민과 류승우가 속해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이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망 FC(이하 파리 생제르망)에게 4:0으로 완패했다. 홈에서 4점차로 패배한 레버쿠젠은 이제 파리 원정 2차전에서 최소 5골 차로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사실상 8강 진출은 좌절됐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레버쿠젠은 유리한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슈테판 키슬링, 손흥민, 시드니 샘, 곤잘로 카스트로, 라스 벤더 등 팀내 주요 선수들을 모두 선발 출전시켰다. 그러나 즐라탄을 필두로 거센 공격을 몰아붙이는 파리생제르망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파리생제르망은 전반 초반부터 레버쿠젠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들겼고, 그 결과 전반 3분 만에 마르코 베라티와 환상의 콤비플레이를 펼친 블레이즈 마투이디에게 선제골을 성공했다.


선취점을 획득한 파리생제르망은 기세를 몰아 계속 공격을 시도했고 레버쿠젠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형세가 지속됐다. 그리고 전반 39분에 레버쿠젠은 무리한 압박수비로 파리생제르망에게 패널티킥 찬스를 내줬고, 즐라탄이 이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성공시켜 추가골을 가져갔다.

파리생제르망의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추가골이 나온 지 3분만인 42분에 마투이디의 패스를 받은 즐라탄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여지없이 레버쿠젠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로 즐라탄은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성공, 9골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선 즐라탄

전반전에 3골이나 내준 레버쿠젠은 후반전에 손흥민과 시몬 롤페스를 빼고 라인하르츠와 율리안 브란트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으나 별다른 기회를 갖지 못했다. 심지어 후반 14분에 팀의 핵심 수비수 에미르 스파히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흐름이 한풀 꺾였다. 파리생제르망은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경기 주도권을 다시 빼앗아왔고, 후반 42분에 요앙 카바예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전에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풀어나간 레버쿠젠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고 파리생제르망의 4:0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선 ‘즐라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즐라탄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에서 즐라탄은 로스터 패치 업데이트로 인해 전체적인 능력치가 상향됐다. 특히 골 결정력, 슛 파워, 중거리 슛 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크게 상향돼 이번 시즌 활약에 걸맞는 능력치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최전방 공격수에게 유효한 ‘Poacher(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움직임이 향상)’, ‘Clinical Finisher(패널티 에어리어에서 슈팅의 정확도 향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골 결정력이 매우 뛰어나다.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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