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잉글랜드 FA컵] 주전 빠진 맨시티 vs 수비진 부상당한 첼시

한국 시각으로 16일 오전 2시 15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첼시 FC(이하 첼시)의 잉글랜드 FA컵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의 승패에 따라 맨시티의 쿼드러플(4관왕), 첼시의 트레블(3관왕) 도전의 가능성이 점쳐질 전망이다. 

우선 홈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맨시티는 리그 우승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바로 FA컵에서 주전들을 모두 휴식시키는 것이다. 지난 14일 영국 언론 ‘선데이 미러’는 ‘맨시티가 주전들을 모두 쉬게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게로, 페르난지뉴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콤파니,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네그레도 등에게 휴식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행히 나스리가 이번 첼시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참고로 맨시티는 첼시와의 FA컵 경기를 치른 뒤,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 첼시전에서 나스리가 복귀한다

반면 첼시는 수비진들의 부상으로 인해 울상을 짓고 있다. 우선 케이힐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반면 존 테리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출전을 100% 확정 지을 수 있는 몸 상태는 아니다. 

한편 각 팀 팬들은 감독의 자존심 대결에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맨시티의 페예그리니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절부터 무리뉴 감독에게 약한 면모(8전 1승 1무 6패)를 보였다. 이번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패배해 자존심이 왕창 구겨진 상황이다. 심지어 두 감독은 최근 선수 구성과 이적료 등을 거론하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에 맨시티 팬들은 성적은 물론 감독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라며 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 자신의 공격 축구에 자신감이 대단한 맨시티의 페예그리니 감독

팬들의 이런 반응에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리의 패배가 스타일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상대가 경기를 잘했을 뿐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도 지난 번과 비슷한 모습으로 임할 예정이다. 우리는 상대에 따라 팀의 스타일을 바꾸진 않는다'고 밝히며 공격 축구의 자존심을 밝혔다. 

부상에서 복귀한 나스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나스리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나스리는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전방에서의 공격 조율이 매우 뛰어난 선수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속력과 드리블, 슈팅 능력까지 갖춰 2선에서의 공격도 뛰어나다. 다만 몸싸움 능력치가 매우 낮게 구현되어 있어 피파온라인3 유저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