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베일과 긱스를 보유한 웨일스 국가대표 세부 전술과 포메이션

웨일스 국가대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붉은색 상, 하의에 노란색 줄무늬가 그어진 유니폼을 착용했다. 현재 피파온라인3에서 웨일스 국가대표와 가장 비슷한 클럽은 프랑스 리게 2의 ‘RC 랑스’다. ‘RC 랑스’는 붉은색 상의에 노란색 줄무늬로 인해 웨일스 국가대표와 가장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 외에 붉은색 상의에 줄무늬가 그어진 유니폼으로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아드미라 바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바시온의 ‘아르헨티노스 Jrs’ 등이 있다. 반면에 붉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을 원한다면 스웨덴 알스벤스칸의 ‘쉬리안스카 FC’나 폴란드 리그의 ‘코로나 키엘체’가 적합하다.

웨일스 국가대표 선수들을 모두 1강화로 구매한다면 약 437만 EP가 필요하다. 다만 베일(430만 EP)을 제외한다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팀을 꾸릴 수 있다. 다음은 최근 웨일스 국가대표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명단과 1강화, 5강화 가격 정리다.

'처치'는 웨일스 국가대표의 가성비 선수 중 한 명이다. 처치의 능력치는 스태미너(72)를 제외하면 모두 70 이하로 구현되어 있다. 하지만 피파온라인3 공격수에게 가장 유용한 'Tries To Beats Defensive Line(오프사이드 트랩 파괴)', 'Finesse Shot(슈팅 정확도 상승)' 특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 체감은 능력치에 비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앨런'은 정확한 패스 능력과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중원에서의 경기 조율이 뛰어난 선수다. 특히 짧은 패스(78), 시야(70), 반응 속도(73) 능력치가 뛰어나다. 몸싸움(45) 능력치가 매우 낮게 구현되어 있으나, 높은 밸런스(82)로 인해 쉽게 자세를 되찾을 수 있다. 또한 태클(67)과 가로채기(67) 능력치도 우수해 상대 공격을 잘 걷어낼 수 있다.

다음은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선수들로 구성한 웨일스 역대 올스타 스쿼드다.

올스타 스쿼드의 최전방 공격수인 06시즌 벨라미는 속력(85), 가속력(82), 민첩성(83), 반응속도(82) 등 빠르기와 관련된 능력치가 모두 80 이상으로 구현된 선수다. 여기에 'Tries To Beats Defensive Line(오프사이드 트랩 파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침투 능력 하나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낮은 몸싸움(45) 능력치로 인해 중앙 수비수를 상대로 쉽게 공을 빼앗긴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라면 09시즌 벨라미도 좋은 선택이다. 06시즌에 비해 속력(81)과 골 결정력(72)이 다소 낮게 구현되어 있으나, 몸싸움(69) 능력치가 24나 높다. 따라서 선수 레벨과 강화 수치를 올린다면 충분히 중앙에서의 볼 경합도 버틸 수 있다.

이 외에 능력치가 뛰어난 선수로는 06시즌 긱스가 있다. 4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맨유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긱스의 06시즌은 매우 뛰어난 윙어로 구현되어 있다. 전성기 시절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빠른 속력(80)과 크로스(82), 넓은 시야(80)는 피파온라인3 윙어 중 최고 수준에 가깝다. 여기에 'Takes Finesse Style FreeKick(정확한 프리킥이 가능)' 능력 덕분에 프리킥 상황에서의 직접 슈팅 성공률이 매우 높다.

13시즌 3대장 중 한 명이라 불리는 베일도 빠른 속력(87)을 지닌 선수다. 뿐만 아니라 높은 골 결정력(80)과 스태미너(81), 각종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완벽에 가까운 선수다.

웨일스 국가대표는 다소 특이한 4-4-1-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피파온라인3 웨일스 국가대표 스쿼드의 운용 웨일스 국가대표의 가장 큰 장점은 중원 장악력이다. 중앙에만 5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한 만큼 수비와 공격 시에 패스 연결이 수월하다. 수비진의 능력치는 다른 국가대표에 비해 좋지 않다. 따라서 윙어와 수비형 미드필더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필요하다.

피파온라인3에서 웨일스 국가 대표 플레이를 하기 위한 노하우 웨일스의 공격수나 미드필더들은 전반적으로 발이 매우 빠르다. 따라서 미드필더에서 최전방으로 한 번에 이어지는 로빙 스루나 스루 패스를 시도하면 빠른 침투가 가능하다. 다만 몸싸움 능력치가 낮으므로, 상대 수비수와 경합은 피하자. 로빙 스루나 스루패스로 측면 돌파에 성공하면 '땅볼 크로스(AAA, 패드는 XXX)'가 효과적이다. 선수진 대부분의 몸싸움 능력치가 낮으므로 공중볼 경합을 벌이는 '높은 크로스(A or AA)'는 효율이 낮다. ▲ 몸싸움보다 침투 능력이 더 필요한 땅볼 크로스 수비할 때는 발 빠른 측면 수비수들의 활용을 추천한다. 앞서 보여준 스쿼드를 기준으로 측면 수비수들의 속력은 평균 70 이상이다. 따라서 상대 윙어나 전방 공격수의 돌파에 뒤처지지 않고 따라 붙을 수 있다. 관련 기사: 위닝에 이어 피파온라인3도 석권한 실력자 Cezmh의 Q수비 노하우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