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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쉽] 섭제곡멜릉, EIns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자존심 회복

▲  오늘 대승으로 자존심을 회복한 섭제곡멜릉

8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이하 챔피언쉽) 팀전 조별리그 6주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 섭제곡멜릉은 4강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지키기 위한 접전을 펼쳤다. 그리고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 6:1로 이기며, 최초의 팀전 승리를 거뒀다. 

섭제곡멜릉의 장우영과 우현택은 경기 초반부터 중앙에서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정확한 짧은 패스로 EIns의 수비를 무효화했다. 반면 Eins는 섭제곡멜릉의 빠른 흐름을 좇아가다 실수하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선제골은 역시 빠른 템포로 경기를 주도한 섭제곡멜릉의 차지였다. 중앙에서의 몇 번의 짧은 패스가 이어졌고, 이를 앙리가 쓰러지면서 Eins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서 전반 29분에도 마찬가지로 짧은 패스 연결에 이은 깔끔한 슈팅으로 2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섭제곡멜릉은 후반전에도 빠른 템포를 이어갔다. 그리고 후반 58분, 절묘한 삼각 패스로 3번째 골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에도 섭제곡멜릉의 공격은 멈출 줄을 몰랐다. 후반 69분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으로 득점을 만들어 내며 세트 피스에서의 강력함도 선보였다. 후반 72분에는 07시즌 카카의 절묘한 로빙 스루와 10시즌 다비드 비야의 침투로 5번째 골 장면을 연출해냈다. 

5:0으로 Eins를 압도한 섭제곡멜릉은 후반 추가 시간에 마지막 득점까지 기록했다. 로빙 스루를 받은 장우영이 측면 침투를 시도했고, 페널티 에어리어 안까지 들어와 짧은 패스로 우현택에게 연결했다. 그리고 이를 우현택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오늘 경기 6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Eins도 추가 시간에 만회 골을 기록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섭제곡멜릉의 2vs2 포메이션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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