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노리는 바르셀로나, 리그 10위 발렌시아와 격돌

 

한국 시각으로 2월 2일(일) 새벽 0시,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발렌시아와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22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리그 제패에 도전하고 있다. 21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는 순조롭다. 승점 54점으로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점 동점에 골 득실차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점 1점 차이로 3위인 레알 마드리드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만큼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더 많은 승점을 획득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서야 한다. 22라운드 상대인 발렌시아는 프리메라 리가 우승컵을 6회 차지한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다만, 이번 시즌은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현재까지 10위에 머물러 있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다.

 

최근 복귀한 메시의 득점 성공 여부도 관심사다. 작년 11월에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 기간을 가진 메시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1월 9일 열렸던 헤타페와의 국왕컵 경기에서 복귀했다. 메시는 복귀전 당시 골을 작렬시키며 여전한 실력을 뽐냈지만 이후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메시의 부상 복귀 후 리그 첫 골이 발렌시아전에서 터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프리메라 리가 22라운드에서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 3위 레알 마드리드는 빌바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메시는 피파온라인3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볼 컨트롤, 드리블 능력은 그 어느 선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공격수의 기본 조건인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은 물론이며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여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다만, 몸싸움을 비롯한 신체 능력이 낮고 개인기 등급이 별4개라는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