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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 결승] ARETE 두 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

▲ WTKL 시즌2 우승을 차지한 ARETE의 선수들


1월 26일(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시즌2 결승전이 열렸다. 5세트 경기에서 'ARETE'가 'NOA'를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4대1로 시즌2 우승을 확정했다.


3세트 연승 이후 불의의 1패를 당한 ARETE는 5세트 무대를 '루인베르크'로 정했다. 루인베르크는 평지와 시가지가 절반씩 혼합된 구조의 전장이다. 이에 맞춰 두 팀은 중전차 AMX 50 100, 중형전차 T69, 경전차 AMX 13 90까지 다양한 전차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의 진격로가 갈라졌다. ARETE는 서쪽 시가지로 주력을 이동시킨 반면, NOA는 동쪽의 평지와 소시가지를 중심으로 수비 병력을 배치했다. 시가전에 강한 ARETE와 기동전에 강한 NOA의 강점을 반영하는 듯한 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대치 상황에서 NOA는 전방에서 정찰 중이던 T1 2대를 모두 잃으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이후 시야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쪽 시가지로 무리하게 진출하던 도중 ARETE의 집중 포격에 AMX 50 100 1대를 잃으며 열세에 빠졌다.


더 이상 먼저 칼을 뽑을 수 없게된 NOA는 건물을 방패 삼아 수비에 전념하면서 AMX 13 90 1대로 ARETE의 후방을 교란했다. 하지만 AMX 13 90의 클립 탄창 교체 시간을 노린 ARETE의 공격에 파괴당하며 역전의 발판이 사라졌다. 이후 완벽한 우세를 확신한 ARETE는 여유있게 주 병력을 전진시켰고, NOA의 병력을 모두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4대1로 시즌2 우승을 확정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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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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