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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페이커 솔킬 성공, 삼성 오존 상대로 20분만에 1세트 항복 받아내


01월 25일(토), 'SKT T1 K'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이하 롤챔스) 결승전 1세트 경기에서 'Samsung Ozone(이하 삼성 오존)을 상대로 단 20분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패]  Samsung Ozonevs[승]  SKT T1 K
삼성갤럭시Looper
KDA: 0/2/0 CS: 110

102
36
SKT T1 Impact
KDA: 4/0/8 CS: 133
삼성갤럭시 dandy
KDA: 0/4/1 CS: 57

2
정글
60
SKT T1 Bengi
KDA: 1/1/8 CS: 57
삼성갤럭시 dade
KDA: 0/3/0 CS: 144

79
미드
92
SKT T1 Faker
KDA: 5/0/6 CS: 169
삼성갤럭시 imp
KDA: 1/4/0 CS: 148

67
원딜
15
SKT T1 Piglet
KDA: 4/0/5 CS: 175
삼성갤럭시 mata
KDA: 0/5/1 CS: 12

1
서폿
89
SKT T1 PoohManDu
KDA: 4/0/11 C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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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T1 K vs. 삼성 오존의 롤챔스 윈터 결승전 1세트 결과

SKT T1 K가 롤챔스 결승전에서 압도적으로 삼성 오존을 누르며 첫 승을 따냈다. 이로서 SKT T1 K는 16연승이라는 최대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25일, 인천 삼산윌드체육관에서 열린 판도라TV 롤챔스 결승전 1세트에서 SKT T1 K가 승리하며 기분좋게 출발선을 끊었다. 이번 경기에서 SKT T1 K는 상대가 전의를 상실하게 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그 시작은 '페이커' 이상혁의 선취점이다. 첫 세트부터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드리븐'을 꺼내든 이상혁은 '다데' 베어진의 그라가스를 빠르게 잡아내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 부분에서 벌어진 미드 간의 격차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즉, 삼성 오존은 상대의 키 플레이어인 이상혁의 활약을 처음부터 막아내지 못한 셈이다.
 
이후 교전 역시 SKT T1 K의 주도 하에 흘러갔다. 특히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등장한 '푸만두' 이정현의 '레오나'는 소규모 교전 시마다 상대 챔피언을 쓰러뜨리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면 삼성 오존은 '애니'를 꺼내든 '마타' 조세헝이 전 라인을 이동하며 분전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킬을 내지 못하며 원하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삼성 오존은 용 싸움을 통해, 격차를 좁히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 때 벌어진 한타싸움에서 크게 패하며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SKT T1 K는 이후 라인전 및 드래곤 한타에서도 무리 없이 승리하며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삼성 오존이 바론을 가져가는 상대를 전혀 견제하지 못했던 모습은 SKT T1 K가 얼마나 유리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했다. 무난히 바론을 사냥한 SKT T1 K는 바로 상대의 미드 2차 타워와 내각 타워, 억제기를 모조리 점령했다. 이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삼성 오존은 경기를 포기했다.

한편, 롤챔스 결승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티빙', 그리고 '판도라tv'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총상금 2억 7천만 원을 놓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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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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