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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한국 대표팀, AFC 챔피언십 4강에서 이라크와 일전

▲ AFC U-22 챔피언십 4강에 진출한 한국 22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지 출처: 아시아 축구 연맹 공식 홈페이지)


한국 시각으로 23일(목) 오후 10시, 22세 이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축구연맹(이하 AFC) U-22 챔피언십 4강전에서 이라크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이라크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지난 19일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승리한 대표팀은 이틀 뒤 진행된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를 시청하며 전력을 탐색했다. 전반적인 평은 이라크의 전력이 일본보다 낫다는 것이었지만,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승리를 예고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광종 감독은 '이라크를 반드시 꺾고 결승전에 올라가겠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대단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라크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골을 넣은 백성동은 '상대가 거친 스타일의 축구를 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측면과 경합 상황을 준비해야 될 것 같다. 시리아전보다 단단한 정신무장이 필요하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국 대표팀의 4강 상대 이라크는 골잡이 마완 후세인을 필두로한 공격력이 일품인 팀이다. 후세인은 조별예선 전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이라크의 전승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지난 일본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암제드 칼리프도 요주의 선수다. 빠른 스피드가 장기인 칼리프는 빈공간으로 침투하는 플레이가 일품이며, 한국 대표팀 수비진들은 이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에 맞서는 한국 대표팀은 '김현-황의조 투톱'을 기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해왔지만, 지난 21일 오후 훈련을 통해 두 선수의 조화를 시험하며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측면공격수 김경중과 중앙미드필더 남승우가 경고 누적으로 4강전 출전이 어렵기 때문에 대표팀의 전술 변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과연 대표팀의 새로운 전술이 이라크전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 종료 후에는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또 다른 4강전이 진행되며, 두 경기의 승자가 맞붙는 AFC U-22 챔피언십 결승전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0시 30분에 진행된다.



[AFC U-22 챔피언십 대표팀 출전 명단]


GK: 조현우(대구), 김경민(제주), 노동건(수원)


DF: 황도연(제주), 임창우(울산), 이기제(시미즈), 이재명(전북), 민상기(수원), 송주훈(건국대), 연제민(수원), 김용환(숭실대), 곽해성(광운대)


MF: 남승우(제프), 권경원(전북), 문창진(포항), 백성동(주빌로), 김영욱(전남), 최성근(반포레), 김경중(SM 캉)


FW: 문상윤(인천), 황의조(성남), 윤일록(서울), 김현(성남)


성남 일화의 유망주, 황의조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황의조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황의조는 로스터 패치로 새로 추가된 대한민국 유망주 선수다. 골 결정력과 헤딩이 높은 최전방 타겟맨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몸싸움과 스태미너가 높아 중앙 밀집 지역에서의 침투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 전체적인 능력치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에 비해 뒤떨어지기 때문에 주 공격수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떠오르고 있는 유망주인 만큼 앞으로 로스터 패치로 충분히 능력치 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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