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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측면 공격 1인자' 이현진, 첫승 거두며 8강행 희망 살려

▲ 개인전 D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현진


1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D조 이현진(Eins예수)과 김동현(Visual류온)의 경기가 2:0 이현진의 승리로 종료됐다.


1패를 기록 중인 두 선수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총 3경기를 치루는 조별 리그에서 2패는 탈락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현진과 김동현은 경기 시작 직전까지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선수는 각자의 장기를 살리는 플레이로 득점을 노렸다. 이현진은 '측면 공격의 1인자'라는 별명답게 우측 윙어 베일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고, 김동현은 '보드메-토레스-드록바'의 중앙 공격 라인을 활용했다.


결정적인 찬스는 이현진이 더 많이 가졌다. 측면에서 올려주는 로빙 패스 플레이로 2번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공을 받은 드록바가 마무리에 실패하며 선제골 기록엔 실패했다. 비록 골을 넣지 못했지만 이현진은 전반전 45분 내내 노도와 같은 공격을 퍼부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0:0의 스코어로 전반전이 종료되었고, 이어진 후반전에도 이현진의 공세는 계속됐다. 그리고 후반전 초반에 얻은 코너킥에서 06시즌 퍼디난드가 피지컬을 앞세운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 껏 웅크렸던 김동현은 실점 직후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현진의 빠른 템포에 휘둘리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이후 경기는 이현진의 페이스로 흘러갔고, 경기 종료 직전 즐라탄의 추가골이 터지며 경기는 이현진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 승리를 거둔 이현진의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설정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D조 순위]


1위: 이재균 (Its맥딜) - 1승

1위: 안천복 (Volition광마) - 1승

3위: 이현진 (Eins예수) - 1승 1패

4위: 김동현 (Visual류온) - 2패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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