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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에게 5:0으로 승리한 맨시티, 쿼드러플 목표로 달린다


한국 시각으로 16일 오전 5시에 진행된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는 막강 화력을 폭발시키며 블랙번 로버스 FC(이하 블랙번)를 5-0으로 압도했다. 골 결정력 문제로 부진했던 지난 경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경기 초반은 블랙번의 우세였다. 실바와 나스리가 결장한 맨시티는 상대의 강한 수비를 뚫지 못했고, 정확도 낮은 중거리 슈팅만 남발했다. 오히려 블랙번의 날카로운 역습에 몇 번이나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서로 소모전을 펼친 양 팀은 득점없이 전반을 마치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페르난디뇨의 크로스를 네그레도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선취 골을 기록했다. 네그레도는 여세를 몰아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콜라로프의 크로스를 왼발로 상대 골문에 밀어 넣었다. 네그레도의 멀티 골로 경기의 흐름은 급격하게 맨시티 쪽으로 쏠렸다. 

이어서 후반 22분에는 나바스의 도움을 받은 제코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후반 28분에는 아게로가 교체 투입되자마자 골을 터트리며 부상에서 완전히 부활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후반 34분에는 제코가 팀의 5번째 골이자 자신의 2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블랙번을 5-0으로 압도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네그레도, 제코, 아게로)가 모두 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강 공격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지난 10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11경기 동안 홈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맨체스터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유일하게 4개 대회(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FA컵, 캐피털원컵)에 출전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약 맨시티가 4개 대회를 모두 우승할 경우, 세계 최초로 쿼드러플(4관왕)을 기록할 수도 있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한 팀도 달성하지 못했다는 건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고, 부상 등의 변수가 많으므로 강한 정신력으로 도전하겠다’며 쿼드러플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승리의 주역, '네그레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네그레도의 피파온라인3 10레벨 1강화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네그레도는 골 결정력과 몸싸움 능력치가 높은 최전방 타겟터로 구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헤딩과 점프 능력치가 높고, 'Power Header(헤딩 능력이 향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중 볼 다툼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2013년 하반기 로스터 패치에서는 속력이 3 올라, 빠른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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