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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한국 대표팀, 미얀마 3:0 완파하고 AFC 챔피언십 조 1위 등극

▲ 대한민국 U-22 대표팀


한국 시각으로 13일(월) 오후 10시에 진행된 2013 아시아 축구 연맹(이하 AFC) U-22 챔피언십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이 미얀마에게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윤일록(서울)과 백성동(주빌로), 문창진(포항)의 연속 골에 힘입어 미얀마를 완파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 6분 김영욱(전남)의 골 포스트를 맞춘 슈팅을 시작으로 파상공세를 펼쳤고, 10여분 뒤 미얀마의 미드필더 뎃파이우(케야르)가 퇴장당하자 주도권을 완전히 쥐었다.


하지만, 득점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전반전 내내 미얀마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백성동의 선제골을 얻는데 그쳤다. 상대가 A조 최약체 미얀마였고, 경기 초반 수적 우위를 점한 것을 고려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그래도 후반전 들어 선수들의 연계가 살아나며 2골을 기록, 다득점 승리를 거두고 자존심을 살렸다.


이 날 승리로 한국 대표팀은 A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요르단과 오만의 경기에서 요르단이 1:0 승리를 거두며 A조의 8강 진출 예상 국가는 3팀으로 압축됐다. 현재 조 2위는 한국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밀린 요르단이며, 개최국 오만은 1승 1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2패를 기록한 최하위 미얀마는 남은 요르단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오만전에서 최소한 비기기만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오만에게 패배한다면 요르단과 미얀마의 경기 결과에 8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만약, 한국이 패배하고 요르단이 미얀마에게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한국 대표팀은 골득실 차에서 밀리며 조 3위로 탈락하게 된다.


한편, 한국 대표팀과 오만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16일(목) 오전 1시에 진행된다.



[AFC U-22 챔피언십 A조 순위와 대표팀 명단]

1위: 대한민국 (1승 1무, +3)

2위: 요르단 (1승 1무, +1)

3위: 오만 (1승 1패, +3)

4위: 미얀마 (2패, -7)

GK: 조현우(대구), 김경민(제주), 노동건(수원)


DF: 황도연(제주), 임창우(울산), 이기제(시미즈), 이재명(전북), 민상기(수원), 송주훈(건국대), 연제민(수원), 김용환(숭실대), 곽해성(광운대)


MF: 남승우(제프), 권경원(전북), 문창진(포항), 백성동(주빌로), 김영욱(전남), 최성근(반포레), 김경중(SM 캉)


FW: 문상윤(인천), 황의조(성남), 윤일록(서울), 김현(성남)


U-22 대표팀의 공격수, 윤일록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윤일록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윤일록은 피파온라인3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윙어로 구현되었다. 하지만, 속력과 밸런스, 민첩성, 가속력을 제외한 다른 능력치가 크게 떨어져 강화를 해도 주전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특수 능력도 없어 능력치 이상의 체감을 느끼기 어렵고 신체 조건과 개인기가 좋은 편도 아니다.


다만, 아직 유망주에 불과하며, 앞으로 실제 축구에서 활약을 펼친다면 로스터 패치에서 능력치가 상향될 여지가 있다. 이번 시즌 윤일록은 FC서울 소속으로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골을 성공시켰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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