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복귀 노리는 리버풀, 스토크 시티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한국 시각으로 1월 13일(월) 새벽 1시 10분, 리버풀이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 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리그 선두까지 올라갔던 리버풀은 현재 4위로 다시 추락했다. 18, 1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게 당한 연패가 뼈아프다. 리그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가 6점까지 벌어져 재도약을 위해 먼 길을 가야한다. 스토크 시티전은 후반기 선두 추격을 노리는 리버풀의 첫걸음과도 같은 경기다.

 

리버풀에게 희소식은 공격의 핵심 스터리지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점이다.  스터리지는 수아레즈가 결장한 시즌 초반에 팀의 주력으로 활약했지만 작년 11월 23일 에버튼전에서 부상을 당해 3개월 결장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스터리지의 회복이 빨라 스토크 시티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렸다. 물론 추가 부상을 우려하여 스터리지의 복귀를 늦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팀들에게 2연패를 당한 리버풀은 20라운드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월 5일에는 3부 리그의 올덤을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진출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서 스토크 시티를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시즌 하반기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토크 시티는 리버풀에 비해 한 수 아래의 팀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5경기 전적도 1승 2무 2패에 불과하다. 다만, 20라운드 경기에서 상위권의 에버튼과 무승부를 거둔 바 있는 만큼 리버풀로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21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아스널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인 맨체스터 시티, 첼시는 뉴캐슬과 헐 시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벌인다.

 

 

 

 

 

 

피파온라인3의 수아레즈는 골 결정력과 슈팅, 빠른 스피드, 정교한 드리블 능력을 고루 갖춘 공격수다. 따라서 빠르게 상대 수비진을 돌파하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을 만드는 플레이에 능하다. 개인기에 영향을 주는 특수 능력 'Flair', 'Dribber'를 보유한 점도 매력이다. 다만, 점프나 몸싸움과 같은 신체 능력이 다른 정상급 공격수에 비해 낮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