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영상] 맨유 FA컵 조기 탈락, 홈에서 스완지에게 1:2 패배

/ 1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스완지 시티 AFC의 FA컵 경기 하이라이트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가 잉글랜드 FA컵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1시 30분에 진행된 맨유와 스완지 시티 AFC(이하 스완지)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가 스완지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지난 토트넘전에 이어 스완지에게도 패한 맨유는 FA컵 조기 탈락과 홈 2연패라는 불명예를 동시에 떠안게 되었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스완지에게 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12분경, 스완지의 미드필더 ‘웨인 라우틀리지’는 빠른 돌파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환상적인 로빙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맨유도 쉽게 밀리진 않았다. 실점 후 4분 만에 치차리토가 뷔트너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1:1 동점 상황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양 팀은 후반전에서도 일진일퇴의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76분경, 주축 수비수 퍼디난드의 부상으로 맨유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심지어 퍼디난드의 교체 선수로 투입된 파비우가 4분 만에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후 스완지는 파비우가 빠진 오른쪽 측면을 집중 공략했고, 경기 종료 직전 윌프리드 보니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거함 맨유를 침몰시켰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2명의 수비 자원을 잃었다. 퍼디난드는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며, 파비우는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루니의 부상 재발과 반 페르시의 복귀 연기 등 주전 선수 기용에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의 부진과 이번 FA컵 패배를 이유로 모예스 감독의 지도력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시즌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4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전에서의 패배, FA컵 조기 탈락 등의 결과가 이어지면서 팬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결승골을 기록한 윌프리드 보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윌프리드 보니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보니는 피파온라인3에서 타겟터로 구현되어 있지만, 주전으로 활용하기는 다소 부족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일정 레벨 이상 육성하거나, 강화를 해야만 다른 주전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 다만 강화를 할 경우에는 'Power Header(헤딩의 정확도 보정)'와 'Strength(몸싸움 보정)' 특수 능력 등으로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일 수 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