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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판정 논란에 휩싸인 리버풀, 맨시티전 패배로 리그 순위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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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경기 오심 장면과 하이라이트 모음


한국 시각으로 27일 오전 2시 30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경기는 시작 전부터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상위권의 순위가 뒤바뀌는데다, 이번 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양 팀의 대결이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강력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53골을 기록했다. 리버풀도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43골을 기록해 맨시티의 뒤를 바짝 쫓고 있었다.


그리고 경기에 들어가자 양 팀은 빠른 속도와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양 팀이 오늘 주고받은 슈팅 수는 32회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난타전이었다.


먼저 경기를 앞서 나간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23분, 수아레스의 감각적인 논스톱 패스와 스털링의 절묘한 터치, 그리고 쿠티뉴의 슈팅이 어우러지면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홈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맨시티는 역시 만만치 않았다. 전반 31분에 맞이한 코너킥 찬스에서 콤파니가 헤딩 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반 추가 시간, 나스리, 나바스, 네그레도가 역습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역전 결승 골까지 기록했다. 상승세를 탄 맨시티는 이어지는 리버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경기를 2:1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맨시티는 승점 38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리그 1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는 1점인 상황이다. 반면 승점을 쌓지 못한 리버풀은 리그 4위까지 떨어지는 치욕을 맛봤다. 


▲ 분명히 스털링이 수비 라인 뒤에 있었다


한편 이번 경기의 판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스털링이 수비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넣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면서 팀의 첫 번째 득점이 무효가 되었다. 최종 스코어가 2:1이었음을 감안하면 리버풀에게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판정이었다. 


이에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다음에 맨체스터 팀을 만날 때는 맨체스터 출신의 심판을 만나지 않길 바란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역전 결승골을 기록한 네그레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네그레도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네그레도는 이번 하반기 로스터 패치에서 적잖은 상향을 맛본 선수다. 중거리 슛이 17이나 하락했지만 골 결정력이 4나 올랐고, 속력과 드리블 스피드도 3씩 올랐다. 그 결과 최전방 타겟터 역할은 물론 중앙 밀집 지역에서의 침투 플레이까지 가능해졌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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