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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침투 플레이가 핵심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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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정보

현재 감독: 알레한드로 사베야
피파 랭킹: 3위 (2013년 12월 26일 기준)
예선 결과: 남미 1위로 본선 진출 (9승 5무 2패)
대회 이력: 1978년, 1986년 우승, 1990년 준우승
특이 사항: 팀 색깔 자체가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되어 있다.

▲ 클릭하면 해당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니폼과 비슷한 클럽팀

기존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는 하늘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그어진 상의, 검은색 하의 조합의 유니폼을 착용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착용할 유니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하의의 색상이 흰색으로 바뀌면서 보다 밝아진 분위기다. 참고로 아르헨티나 유니폼은 멋지다고 잘 알려졌으며, 지난 2010년 국가대표 유니폼 콘테스트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찾아보면 크게 4개의 클럽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스페인 리가 BBVA의 '말라가 CF'가 대표적이다. '말라가 CF'는 최신 유니폼의 어두운 카라까지 구현하며 아르헨티나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 B의 '페스카라'도 비슷한 색 조합으로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검은색 하의 유니폼을 원한다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라싱 클럽'과 사우디 프리미어리그의 '알 나다'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 '라싱 클럽'은 원정 유니폼까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와 비슷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착용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

▲ 각 이미지 좌상단에서 리그와 클럽 명을 확인할 수 있다

▲ '페스카라'의 게임 내 화면(좌)과 라커룸(우)의 모습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 명단, EP 가격

다음은 최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차출된 선수 명단으로, 이를 모두 1강화 카드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 400만 EP가 필요하다. 또한 이 선수들을 모두 5강화 카드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 1억 5천만 EP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특이한 점은 팀을 꾸리는 데 필요한 가격 중 대부분이 메시의 영입 비용이라는 사실이다.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 구성과 필요 EP 정리 (12월 26일 기준)
(클릭하면 해당 선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명단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를 꾸리는 데 가장 필요한 선수는 '메시'다. 메시는 이번 로스터 패치에서 적지 않은 하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파온라인3에서 최고의 평균 능력치를 자랑한다. 특히 높은 골 결정력과 패스 능력, 빠른 속력과 드리블 스피드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심지어 'Finesse Shot(슈팅 정확도 상승)', 'Technical Dribbler(보다 정교한 볼 터치)' 등 효율이 높은 특수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아게로'는 아르헨티나 공격의 중추다. 빠른 속력과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한 그의 침투가 없다면 아르헨티나의 득점력은 절반 이상 하락할 정도다. 다만 몸싸움과 헤딩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즐라탄, 드록바와 같은 파워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 메시와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전설을 포함해 역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한 올스타 스쿼드다.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올스타 스쿼드의 선수 구성과 필요 EP (12월 26일 기준)

올스타 스쿼드에서 메시 다음으로 중요한 선수는 '09시즌 리켈메'다. 리켈메는 다양한 특수 능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와 프리킥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다만 스태미너 능력치가 낮아 경기 후반에는 효율이 떨어진다.

아르헨티나의 단점인 허술한 수비를 보완해주는 선수로는 '07시즌 사무엘'이 있다. 07시즌 사무엘은 빠른 속력과 반응 속도, 그리고 높은 몸싸움 능력을 지녔다. 따라서 상대의 로빙 스루나 침투 플레이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여기에 'Power Header(헤딩 능력 보정)' 특수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공중볼 장악에도 유리하다.

▲ 09시즌 리켈메와 07시즌 사무엘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전술과 포메이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는 4-3-3 (CDM) 포메이션을 구사한다. 특히 허술한 수비를 보완하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반드시 기용하고 있다. 공격은 주로 짧은 패스로 이루어지며 중앙에서 측면, 그리고 다시 중앙으로 이어진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의 세부 전술 및 전담 선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의 포메이션과 전술 (2013년 12월 26일 기준)
(클릭하면 해당 선수 정보로 이동됩니다)

피파온라인3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스쿼드의 장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는 수비보다 공격을 중요시하는 화끈한 플레이를 구사하고 있다. 이는 허술한 수비진의 실점을 보완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대책이라 할 수 있다.

공격은 주로 중앙 미드필더에서 윙어로, 그리고 다시 중앙 공격수에게 이어진다. 중앙 미드필더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양쪽 윙어가 빠른 속력으로 측면을 돌파한다. 그 뒤 중앙에서 침투하는 선수에게 공을 연결해 득점 찬스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플레이가 가능한 이유는 전방에 포진된 공격수들의 속력이 75 이상이기 때문이다.

강력한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은 아쉬움만 남는다. 일단 사발레타를 제외하면 10,000 EP를 넘어가는 선수가 없다. 그만큼 상대 공격진의 움직임을 따라잡기 어렵고, 따라잡더라도 몸싸움에서 밀리게 된다. 따라서 상대 선수들의 패스를 중간에서 차단하거나 협력 수비(Q, 패드는 B)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전술 활용과 플레이

다음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가 A매치에서 보여준 플레이다.

▲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플레이 2:1 패스와 로빙 스루의 연계

실제 축구에서 아르헨티나는 빠른 침투를 바탕으로 플레이를 펼치는 만큼 로빙 스루나 스루 패스를 중요시한다. 여기에 메시를 중심으로 한 2:1 패스까지 더해지면서 가공할만한 돌파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플레이를 하기 위한 노하우

앞서 보여준 골 장면에서처럼 '2:1 패스(Q+S, 패드는 LB+A)'는 아르헨티나 공격의 중추다. '2:1 패스'는 사용하기 쉽지만,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제치기 위해서는 측면이나 후방을 활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특히 2:1 패스를 섣불리 사용하다가는 상대방에게 빈 공간을 내줄 수 있으므로 전방으로의 2:1 패스는 지양하도록 한다.

2:1 패스와 함께 익혀두면 좋은 플레이는 '로빙 스루(Q+W, 패드는 LB+Y)'다. 메시나 디 마리아는 패스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로빙 스루를 활용해 전방에서 침투하는 아게로에게 매우 쉽게 공을 연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플레이가 '협력 수비(Q, 패드는 B)'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비수의 능력이 다른 팀에 비해 부족한 만큼 상대 공격수를 혼자서 막기는 어렵다. 따라서 협력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게 현명하다. 이 때 협력 수비 버튼을 꾹 누르기보다는 눌렀다 뗐다를 반복한다. 이는 상대방에게 최대한 공간을 내주지 않기 위한 노하우 중 하나다.

▲ 빠른 2:1 패스 연계는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제칠 수 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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