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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0명 뛴 AC밀란, 아약스와 비기며 가까스로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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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으로 끝난 AC밀란과 아약스의 단두대 매치 (이미지 출처: UEFA.com)


AC밀란이 힘겹게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시각으로 12일(목) 오전 4시 45분에 진행된 AC밀란과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이하 아약스)의 챔스 H조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0:0으로 종료됐다. 


경기는 승리의 간절함이 가득찬 아약스의 주도하에 시작되었다. 아약스는 전반 초반부터 거침없는 공세를 펼치며 AC밀란의 골문을 쉴새 없이 두드렸다. 전반 5분과 19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잡기도 했지만,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리고 공격을 펼친 아약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22분 몬톨리보가 거친 파울로 인해 레드 카드를 받은 것. 이른 시각부터 수적 열세를 띄게 된 AC밀란은 공격수 엘 샤라위를 빼고 안드레아 폴리를 투입해 미드필더진을 보강했다.


10명의 선수로 경기에 임한 AC밀란은 수비에 치중하며 간간히 역습을 시도해 아약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 계속 이어졌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H조의 챔스 16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셀틱에게 6:1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승점에서 앞선 AC밀란이 힘겹게 2위를 지키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3위를 기록한 아약스는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한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다른 경기에서는 F조 도르트문트가 마르세유를 잡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와 마지막까지 2위 경쟁을 한 나폴리는 아스날에게 승리했지만, 골득실차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이 세 팀은 나란히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일정을 마무리, '죽음의 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AC밀란 내 챔스 득점왕, 마리오 발로텔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3시즌 마리오 발로텔리의 1강화 10레벨 능력치


13시즌 마리오 발로텔리는 이번 겨울 로스터 패치를 통해 능력치가 상향되었다. 가장 많은 변화가 나타난 부분은 스피드로, 속력과 가속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그 외 모든 관련 능력치가 상승했다. 이와 함께 공격수에게 꼭 필요한 골결정력이 크게 올랐고, 점프력도 증가해 타겟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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