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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아스널 vs 나폴리, F조 16강 진출 티켓이 걸린 마지막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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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한달 동안 강팀과의 4연전을 앞두고 있는 아스널

한국 시각으로 12월 12일(목) 새벽 4시 45분, 나폴리가 홈에서 아스널을 맞아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6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F조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죽음의 조로 떠올랐다. 마지막 6라운드 경기를 앞둔 현재까지 단 1팀도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승점 12점으로 1위를 달리는 아스널은 나폴리에게 3골을 허용하고, 도르트문트가 같은날 마르세유에게 승리하지 않는 이상 16강에 진출한다.
 
나폴리는 도르트문트와 더불어 승점 9점으로 아스널에 이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낮다. 도르트문트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나폴리는 아스널에게 3골 이상을 넣고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한다. 만약 나폴리가 아스널과 비기면 도르트문트가 마르세유에게 패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물론 나폴리가 아스널에게 패하면 16강 진출의 희망은 사라진다.
 
이처럼 아스널이 16강 진출에 유리하지만, 나폴리 원정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 리그 중상위권 에버튼과 1대1 무승부의 치열한 경기를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주중에 머나먼 이탈리아 원정을 나서야 한다. 게다가 주말에는 리그 3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까지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피할 수 없다. 말그대로 '지옥의 일정'이다.
 
반대로 홈경기에 나서는 나폴리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지만, 경기에 대한 부담은 적은 상황이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홈에서 단 1패만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연패에 빠져 잠시 부진했지만 최근 라치오를 4대2로 제압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아스널전에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양 팀 주요 선수들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램지, 윌셔, 외질이 공격의 주축을 이뤄 팀을 이끌고 있다. 수비진들 역시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까지 3실점만 허용하며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다. 나폴리에는 이과인, 판데프, 카예혼이 공격진에서 건재하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경기 동안 8골을 넣고 9골을 실점하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나폴리가 상승세의 아스널을 꺾으려면 단순히 홈구장의 이점뿐만 아니라 수비력 보강도 필수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2월 12일(목) 새벽 4시 45분
 
 
<12월 9일 기준 챔피언스리그 32강 F조 순위>
 
1위, 아스널 FC: 4승 1패(승점 12점)
공동 2위,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승 2패(승점 9점)
공동 2위, SSC 나폴리: 3승 2패(승점 9점)
4위, 올랭피크 마르세유: 5패(승점 0점)
 
 
 
외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외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아스널의 에이스 외질은 피파온라인3에 스피드와 볼 컨트롤이 뛰어난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다. 2013년 하반기 로스터 패치 이후 대부분의 능력치가 상향되면서 더욱 뛰어난 선수로 거듭났다. 각종 슈팅 능력과 골 결정력까지 상승하여 경기 조율부터 직접 득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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