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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쐐기골' 아스널 2대0으로 헐 시티 격파하고 리그 선두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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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쐐기골을 넣고 기뻐하는 아스널의 외질

한국 시각으로 12월 5일(수) 새벽에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외질의 쐐기골에 힘입어 헐 시티를 2대0으로 격파했다.
 
아스널의 선제골은 불과 1분 30초만에 터졌다. 아스널은 빠른 측면 돌파 이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교환하며 기회를 살폈다. 이후 수비수 젠킨슨이 중앙으로 쇄도하는 벤트너를 보고 크로스 패스를 연결했고 헤딩골이 터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선더랜드,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했던 벤트너는 아스널 복귀 이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기선을 제압한 아스널은 벤트너, 외질 등 여러 선수가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헐 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헐 시티는 수비에 집중하여 추가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지만 뚜렷한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아스널의 맹공은 후반전에도 이어져 2분만에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에서 외질이 램지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진을 돌파하고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시즌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추가 득점에 성공한 아스널은 윌셔, 아르테타, 월콧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고 2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아스널 vs. 헐 시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이날 아스널은 헐 시티에 볼 점유율 67대33, 슈팅 수 20대7(유효 슈팅 7대2)로 앞서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성공하며 최근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아스널은 다음 주 월요일에 리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벌이며 주중에는 챔피언스 리그 나폴리 원정 경기까지 치러야 한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모든 경기를 마친 다음 주에는 리그 2위 첼시와의 경기까지 기다리고 있다. 아스널의 선두 유지는 12월 죽음의 일정 극복 여부에 달려있다.
 
 
 
아스널의 에이스 외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외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외질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다. 2013년 하반기 로스터 패치로 대부분의 능력치가 상향되면서 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특히 슈팅과 몸싸움, 골 결정력이 상승하여 직접 득점 능력까지 갖춘 전천후 선수로 거듭났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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