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상승세의 맨유, 분위기 어수선한 토트넘 상대로 승리 노린다

/ 1
 ▲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루니

한국 시각으로 12월 1일(일) 21시, 잉글랜드 북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토트넘 핫스퍼 FC(이하 토트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원정팀 맨유는 '슬로우 스타터' 면모를 보여주며 이제서야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로 리그 하위권까지 내려갔었지만,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10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치른 모든 경기에서 11전 7승 4무로 무패를 달리며 작년도 우승팀의 저력이 살아났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 28일 치른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분데스리가의 강호인 레버쿠젠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는 팀의 주축인 웨인 루니가 4도움을 올리며 실력을 과시했고, 부상당한 로빈 반 페르시의 공백을 카가와 신지가 훌륭하게 메꾸며 승리를 이끌었다. 카가와 신지는 그동안 측면에서 경기를 뛰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팀 분위기가 좋은 맨유지만, 아쉬운 점은 25일 치른 카디프와의 2:2 무승부다. 맨유는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종료 직전 터진 김보경의 동점골에 의해 리그에서의 기세는 잠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선두권으로 다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기세를 타야한다.

토트넘은 맨유와 반대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그 초반 선두권을 지켰지만 패배를 거듭하며 어느새 순위는 9위까지 밀려났다. 토트넘의 부진 원인은 지독한 골 가뭄이다. 현재까지 12경기 9골로 팀 득점이 경기당 1골에 못 미치는 저조한 수준이다. 

여기에 지난 24일 열린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0:6으로 대패하면서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가라앉았다. 구단 수뇌부와 팬들은 비아스 감독의 전술과 팀 장악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결국 감독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이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맨유전 승리가 절실하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지난 맨시티전처럼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다면 보아스 감독의 경질설에 무게가 실리게된다.

한편, 같은 날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야돌리드의 경기가 열린다. AT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승점1점이 아쉬운 레알이기에 질 수 없는 경기다. 또한 에이스 호날두의 빈자리를 레알이 어떻게 메꿀 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2월 2일(일) 21시


레버쿠젠전에서 4도움을 올리며 클래스를 입증한 루니
 
▲ 루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루니는 골 결정력, 스피드, 몸싸움 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다. 균형 잡힌 능력치를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골잡이는 물론 2선 공격수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루니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에 투입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