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챔피언스리그] '베일 환상 프리킥골' 레알, 갈라타사라이 4:1로 제압

/ 1

한국시각으로 11월 28일(목)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갈라타사라이 SK(이하 갈라타사라이)의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B조 경기가 레알 마드리드의 4:1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레알은 이번 경기에 에이스 호날두가 결장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공백을 깔끔하게 메우며 강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두 팀의 경기는 다소 과열된 양상으로 흘렀다. 양 팀은 거친 플레이를 하며 상대방을 압박했고, 지나치게 과열된 열기가 결국 화를 불렀다. 전반 25분 라모스가 고의적인 파울을 범해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것. 결국 레알은 이 퇴장으로 전반 이른 시간부터 숫적 열세를 끌어안은 채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

에이스가 결장했고, 수비수가 한 명 퇴장당했지만 레알의 공격력은 여전했다. 활로는 '총알탄 사나이' 베일이 열었다. 베일은 전반 37분 오른쪽 중앙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 킥으로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슛이 갈라타사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 선제골을 넣은 베일

갈라사타라이의 반격도 거셌다. 선제골을 내주고 1분뒤인 전반 38분, 디디에 드록바가 보낸 패스를 볼루트가 이어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양팀의 추가적인 득점은 없었고 전반전은 팽팽한 격전 끝에 1:1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접어들자 승부는 급격히 레알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6분 앙헬 디 마리아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아르벨로아가 왼발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후반 18분에는 디 마리아가 직접 득점을 기록하며 3:1로 앞서나갔고. 후반 26분 이스코의 쐐기골이 터지며 경기는 레알의 4:1 압승으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로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B조 1위를 확정했다. 반면, 16강 진출을 위해 승점 1점이 소중했던 갈라사타라이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2위 경쟁에서 뒤쳐지고 말았다.

같은 시간 벌어진 유벤투스와 코펜하겐의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승리했기 때문에 5라운드 경기 결과, 현재 B조 2위는 유벤투스의 차지가 되었다. 갈라사타라이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마지막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정면승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만약 마지막 라운드에서 패배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유벤투스의 16강에 진출이 유력하다.


<다른 챔피언스리그 경기 정보>



선제골을 넣으며 팀을 이끈 가레스 베일
 
 
▲ 가레스 베일의 피파온라인3 1강화 10레벨 스피드 능력치
 
가레스 베일은 피파온라인3에서도 손꼽히는 속도와 가속도 능력치를 보유한 폭발적인 윙으로 구현되어 있다. 드리블, 볼 컨트롤, 속도, 가속도 능력치가 높아 측면 돌파에 특화되어 있으며, 골 결정력과 중거리 슛 능력치도 수준급이라 언제 어디서든 위협적인 슈팅을 날릴 수 있는 2선 요원이기도 하다. 또한 몸싸움, 태클, 슬라이딩 태클, 대인 수비를 비롯한 수비 능력치도 함께 갖춰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만능 선수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