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피파온라인3 수비를 무너트리는 공격 루트 '땅볼 크로스'

피파온라인3 초기에는 선수들의 레벨이 낮아 크로스 플레이의 성공 확률이 낮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선수들의 레벨이 높아지고 강화가 더해지면서 크로스 플레이가 매우 위협적인 공격 루트로 변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GIANT헐조No91'도 크로스 플레이가 위협적인 유저 중 한명입니다. 특히 얼리 크로스나 학크가 아닌 땅볼 크로스를 애용하는 유저로 잘 알려졌습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GIANT헐조No91'을 만나 땅볼 크로스의 장점과 노하우, 세부 전술 등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GIANT헐조No91'의 프로필

▲ 'GIANT헐조No91'과 'GIANT' 클럽 소개

▲ 'GIANT헐조No91'의 포메이션과 공격 수비 가담

▲ 'GINAT헐조No91'의 선수 구성

▲ 'GIANT헐조No91'의 세부 전술

순위경기가 막혔을 때의 해법 '땅볼 크로스'

4-1-1-4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체감하나요?

4-1-1-4 포메이션의 장점은 무엇보다 화끈한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할 수 있고, 또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은 매우 강력합니다. 다만 공격에 치중된 포메이션이기 때문에 수비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화끈한 공격이 장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주로 공격을 어떻게 풀어나가나요?

역습을 통한 빠른 공격을 선호합니다. 지공은 제 스타일과 거리가 멀어서 플레이하기 매우 까다롭더군요. 

역습에도 2:1 패스, 로빙 스루, 스루 패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애용하는 역습 방법을 말해주세요.

저는 2:1 패스와 측면에서의 땅볼 크로스(AAA, 패드는 XXX)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가 잘 안 풀린다 싶으면 ST, CF 포지션을 RS, LS로 변경해 로빙 스루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땅볼 크로스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땅볼 크로스를 사용하는 이유와 노하우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측면에서 Q(패드는 LB)를 누르면 공격수가 골대 앞으로 달려옵니다. 이때 땅볼 크로스에 이은 논스톱 슈팅을 주로 즐깁니다. 

수비수가 많은 상황에서도 땅볼 크로스는 유용합니다. 주로 크로스를 수비하기 위해서 수비수들이 반대쪽에 위치하는데, 이 허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비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땅볼 크로스 이후 논스톱 슈팅은 확실한 득점 방법 중 하나

방금 말한 자책골 장면처럼 운이 좋은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 편인가요?

솔직히 말해서 그렇습니다. 순위경기 중에 상대 수비를 뚫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땅볼 크로스가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보디 페인트를 비롯한 개인기 사용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기는 얼마나 자주 사용하나요?

저는 보디 페인트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냥 방향키만 이용해서 선수를 제치는 데 재미를 붙였어요. 높은 점수대에서는 보디 페인트 경로를 다 파악하고 있어서 뚫기가 힘들거든요. 따라서 방향키를 활용해 예상외의 움직임을 보여주면 수비수를 제치는 게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렇다면 Q(패드는 LB)나 C(패드는 LT)를 누르고 움직이나요? 아니면 그냥 움직이나요.

중앙에서는 원활한 볼 배급을 위해 Q를 누르고 움직입니다. 반면에 골대 앞에서는 그냥 방향키로만 움직이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공격 전개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아무래도 즐라탄이 아닐까 싶습니다. 즐라탄은 모든 득점 루트에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크로스 상황에서는 몸싸움을 바탕으로 제공권을 장악하며, 2:1 패스 상황에서는 연계가 뛰어납니다. 또한 로빙 스루도 잘 받는 등 체감도 좋은 편입니다.

▲ 유용한 특성이 수두룩한 즐라탄

수비는 심리전, 전반에는 상대 플레이를 파악하자

초보 유저들이 순위경기 점수를 올리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수비입니다. 특히 보디 페인트 등의 개인기를 막아내기 어려워하는데요.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모든 수비는 심리전입니다. 전반전에는 상대의 개인기 사용 여부와 함께 어디에서 자주 사용하는지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리고 후반전에 대책을 세우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보디 페인트를 막는 데 D(패드는 B) 수비를 애용합니다. 

대다수 유저들이 Q나 C 수비를 사용하는 것과는 상반된 답변이네요. D 수비를 사용하는 이유와 노하우를 말해주세요. 

Q 수비는 종종 뒤에 있는 선수가 달려 나와 상대방에게 빈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있어서 지양하는 편입니다. C 수비는 선수가 말을 안 듣는 상황이 벌어져서 아예 사용하지 않습니다. 

D를 이용한 보디 페인트 수비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격수 옆을 따라서 뛰다가 보디 페인트로 방향을 바꿀 때 D를 사용해서 막아냅니다. 측면에서는 커서가 활성화된 선수로 뒤를 막고 QD를 이용해 수비합니다.

▲ 이런 식으로 D키 만으로도 보디 페인트 수비가 가능하다 (아자르가 공을 빼앗는 장면)

크로스 위주의 플레이를 주로 하시는 만큼 측면 공격의 단점을 잘 아실 거 같아요. 특별히 측면 돌파와 크로스를 막아내는 노하우가 있나요?

측면 돌파는 위에 설명했듯이 QD 수비를 활용합니다. 그리고 크로스 플레이를 막는 방법은 아직도 모르겠네요. 다만 얼리 크로스 상황에서는 D를 누르지 않고, 공을 받으면 달라붙어 슈팅을 막아냅니다.

그렇다면 수비에 있어 핵심 선수 한 명을 뽑아주세요.

10시즌 라모스를 추천합니다. 속력, 몸싸움은 물론 수비 능력치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즐라탄, 드록바 등에게도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 즐라탄, 드록바 등에게 쉽게 밀리지 않는 수비수, 10시즌 라모스

마지막으로 이번 챔피언십 윈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실이 나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우승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GIANT 클럽, 명보형, 헐크형, 꿀벌형, 샤크형 전부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꿀벌형과 헐크형은 연습 좀 더 하시고요. GIANT 클럽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