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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빠진 첼시, 약팀 웨스트햄 상대로 대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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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공격수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에투

한국 시각으로 11월 24일(일) 2시 30분 잉글랜드 런던 불른 그라운드 경기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지난 10월 상승세를 타며 리그 선두권 경쟁을 시작한 첼시지만 11월 들어 기세가 한풀 꺾였다. 11월 2일 뉴캐슬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10일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특히 웨스트 브롬전은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경기였고, 에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홈 팬을 실망시켰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첼시의 부진 이유로 최전방 공격수의 무게감 부족을 지적한다. 현재 첼시의 최전방에는 페르난도 토레스, 사무엘 에투, 뎀바 바를 비롯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이중 뎀바 바는 이번 시즌 부진하고 토레스는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여줘 안정감이 떨어진다. 그나마 최근 에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를 고려했을 때 후반 조커나 백업에 어울리는 선수로, 주전으로 기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첼시의 감독 조세 무리뉴도 이런 첼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격수 보강에 나섰다. 그가 노리는 공격수는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라다멜 팔카오다.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팔카오를 영입하기 위해 토레스를 부분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첼시가 토레스와 함께 최대 6000만 유로(한화 약 855억 원)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팔카오의 이적이 성립된다 하더라도 실제 이적이 이루어지는 건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고 나서다. 첼시는 어찌 되었든 간에 이적시장 개방 전까지는 현재 있는 선수로 일정을 치러야 한다. 

한편 첼시의 상대팀 웨스트햄은 11경기 2승 4무 5패, 승점 10점으로 하위권인 16위에 위치해 있다. 거기에 승점은 강등권인 풀럼과 똑같고, 19위인 선덜랜드와 3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사실상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는 실정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승점 3점이 매우 귀중하지만, 강팀인 첼시를 만나며 곤경에 빠졌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1월 24일 2시 30분


첼시의 공격진을 이끄는 베테랑 흑표범 에투



▲ 피파온라인3 사무엘 에투의 12시즌 만레벨 능력치


12시즌 에투는 패널티 킥과 프리킥 능력치가 높지만, 몸싸움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또한 크로스와 시야 능력이 다소 떨어져 미드필더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부 포지션보다는 주 포지션인 CF로만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리번, 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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