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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윈터] SKT T1 K, 개막전에서 팀 NB를 상대로 2:0 압도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013.11.14 13:36
11월 15일(금) ‘SKT T1 K’가 ‘Team NB(이하, 팀 NB)’와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이하, 롤챔스 윈터) 개막전 A조 1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SKT T1 K는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팀 NB를 압도하며 롤드컵 우승 팀의 실력을 과시했다.
| [승] SKT T1 K | vs | [패] Team NB |
|---|---|---|
| 탑 | ||
| 정글 | ||
| 미드 | ||
| 원딜 | ||
| 서폿 | ||
   | 밴 |    |
▲ SKT T1 K vs. Team NB의 A조 1경기 2세트 결과
경기 초반은 1세트와 정반대로 팀 NB의 주도로 흘러갔다. 시야 확보를 위한 와드 싸움에서 팀 NB의 베인(캬하하)이 퍼스트 블러드(첫 킬)를 획득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기 때문이다. 이후 팀 NB는 자신감을 얻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SKT T1 K는 롤드컵 시즌3 우승자답게 팀 NB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수월하게 막아냈다. 그리고 CS 경쟁에서 팀 NB를 압도하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렸다. 이후 SKT T1 K는 13분경 벌어진 한 타 싸움에서 팀 NB의 선수 4명을 쓰러트리며 경기를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팀 NB는 20분경 소규모 교전에서 2킬을 획득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1만 5천 이상 벌어진 글로벌 골드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23분 40초만에 항복을 선언했다.
▲ 경기에서 패배 후 '판다노트'에 본인 닉네임과
SKT T1 K의 탑 라이너 임팩트의 실명 '언영이'를 적고 있는 Team NB의 롱판다
(이미치 출처: 온게임넷 중계 캡처)
한편, 롤챔스 윈터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판도라TV, KM플레이어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16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15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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