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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중인 선덜랜드의 기성용, 사우스햄턴과의 경기에서 팀내 입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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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전 경쟁을 해야하는 기성용

한국 시각으로 11월 7일(목) 4시 45분, 잉글랜드 타윈위어주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경기장에서 선덜랜드와 사우스햄턴의 풋볼 리그컵(캐피탈 원 컵) 경기가 펼쳐진다. 

풋볼 리그컵은 2012년 금융업체인 '캐피탈 원'과 스폰서쉽을 맺어 '캐피탈 원 컵'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축구협회에 소속된 92개 프로클럽이 참가하는 규모가 큰 대회지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 보다는 비중이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대회 우승팀에게 UEFA 유로파(이하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 부여되기 때문에, EPL 중하위권 팀에게는 의미가 있는 대회다.

따라서, 이번에 맞붙는 사우스햄턴과 선덜랜드에게 이번 캐피탈 원 컵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선덜랜드는 현재 리그 강등권인 19위에 위치해 있다. 아직 리그 일정이 많이 남아 있지만, 특별한 반전이 없다면 리그 중위권인 6위에 오르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로파 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캐피탈 원 컵 대회 우승을 노려야 한다.

또한, 지난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장하며 주전 경쟁에서 잠시 뒤쳐진 기성용 역시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팀내 입지를 단단히 해 주전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

한편, 선덜랜드의 상대팀 사우스햄턴은 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승점 19점 6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 2위인 첼시와의 승점 차이는 1점 밖에 나지 않는다. 사우스햄턴의 상승세는 수비 조직력과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이 배경에 깔려있다. 이번 시즌 사우스햄턴은 10경기에서 4실점만을 내주며,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우스햄턴에게 곧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는 선수층이 얇아 리그가 진행될수록 체력적 한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우스햄턴은 리그 6위권 사수와 함께 이번 캐피털 원 컵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감독에게 인정받을 준비를 마친 기성용
 

 ▲ 기성용의 피파온라인3 1강 10레벨 기술능력치
 
기성용은 높은 스태미너와 패스, 시야 능력치를 가진 선수다. 이런 능력을 기반으로 중원에서 볼을 배급하며 기회를 만드는 역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거리 슛과 슛 파워 능력치가 높고 특수능력인 Long Shot Taker(중거리 슛 정확도 상승)이 있어 2선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해 적의 허를 찌를 수도 있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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